[멕시코] 내년 경제 성장률 2% 이하로 하향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발언으로 인해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짐으로써, 멕시코 금융간부위원회(IMEF)는 ‘16년과 ‘17년 경제성장률을 2 퍼센트 이하로 하향 조정함.
- 2016년: 경제성장률 1.9% 이하, 인플레이션율 3.4%
- 2017년: 경제성장률 1.0 ~ 1.7%, 인플레이션율 3.8% ~ 4.2%
◌ 호아킨 간다라(Joaquín Gándara) IMEF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연설로 인해 커진 시장의 불확실성이 변동성과 투자 흐름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설명함.
◌ 간다라 회장은 ‘16년 말 멕시코 페소 가치가 달러당 17~18페소로 마감될 것이라고 전망함.
- 페소·달러 환율 변동 폭이 커서 현재 정확한 환율을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임. (최저: 18.50 페소, 최고: 21.10 페소)
- 간다라 회장은 이러한 사태에 대한 대응책으로 멕시코 중앙은행의 역할을 강조하며, 중앙은행이 현 상황을 질서 있게 유지하되 환율에는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행동해야 한다고 언급함.
◌ 아울러, 트럼프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파기하거나 재협상할 경우에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관세가 증가하여 결국 물가 상승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함.
- 현재 멕시코와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美 기업은 총 57,000여 개로 파악되며, NAFTA가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작용하였을지 몰라도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는 양국가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다고 설명함.
◌ IMEF 관계자들은 대내외적 경제 변동성 영향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멕시코가 더욱더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말함.
출처: http://www.americaeconomia.com/economia-mercados/finanzas/anticipan-que-trump-hara-que-mexico-crezca-menos-de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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