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검찰, 오데브레흐트社 뇌물 사건으로 17명 기소
관리자 | 2017-01-26 | 조회수 : 2056
[파나마] 검찰, 오데브레흐트社 뇌물 사건으로 17명 기소
□ 파나마 검찰은 브라질 건설회사 오데브레흐트(Odebrecht)社의 뇌물 자금 세탁 혐의로 전직 공직자 및 기업인 총 17명 기소
◌ 오데브레흐트社는 작년에 브라질, 스위스, 미국 법정에서 중남미 여러 국가에 총 4억3900만 달러 뇌물을 공여한 사실을 인정함.
- 당사는 파나마에서 90억 달러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주한 최대 규모의 민간사업체로 뇌물 공여 혐의로 인해 이달 초에 5900만 달러 배상금을 지불함.
◌ 파나마 검찰총장 케니아 포르셀(Kenia Porcell)은 1년여간 스위스 검찰과 정보 교환을 통해 수사를 진행해 왔다고 밝힘.
- 포르셀 검찰총장은 연루된 피의자들의 신분을 정확하게 밝히지는 않았지만, 리까르도 마르띠넬리(Ricardo Martinelli) 정부 시절 공직에 있었던 3명이라고 언급함.
- 마르티넬리 전 대통령의 두 아들이 피의자 명단에 포함되었는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음.
◌ 파나마 정부는 오데베르흐트社가 수주한 10억 달러 규모의 수력발전소 건설 계약을 취소하고, 동 사건이 종결될 때까지 새로운 입찰에 참여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발표함.
- 당사는 2012년에 수주한 토쿠멘(Tocumen) 국제공항 확장 공사와 더불어 2015년에 수주한 지하철 2호선 공사와 꼴론(Colón)市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출처 : http://www.americaeconomia.com/negocios-industrias/fiscalia-de-panama-imputa-17-personas-por-casos-de-sobornos-de-odebrec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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