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중국 장성자동차(Great Wall Motor), 멕시코에 자동차 공장 설립 검토

□ 중국 장성자동차(Great Wall Motor)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압박에도 불구하고 멕시코 공장 설립을 검토
- 트럼프 대통령 압박으로 인해 미국 자동차 기업 포드(Ford Motor Co)와 미국 냉난방 기업 캐리어(Carrier)는 멕시코 공장 설립 및 이전 계획을 철회함. 
- 장성자동차는 멕시코 북부 지역 누에보레온(Nuevo León)州와 중부 지역 산루이스포토시(San Luis Potosí)州를 공장 부지로 검토하고 있음.
◌ 장성자동차 관계자는 멕시코 내 주요 철도업체인 페로멕스(Ferromex)와 KCSM(Kansas City Southern de México) 관계자를 만나 지역간 연결성 평가를 마쳤다고 밝힘.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전면 폐기하겠다고 공식 표명한 상황에서 멕시코는 중국과의 비즈니스를 통해 미국에 대한 교역 및 투자 의존도를 낮출 계획임.
◌ 중국은 멕시코를 저비용 제조업 경쟁국이라는 이유로 이때까지 투자를 많이 하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서서히 변할 것으로 보임.
- 지난 2월, 중국 자동차기업인 안후이장화이자동차(Anhui Jianghuai Automobile)와 유통기업 초리(Chori Company)는 멕시코 재벌 카를로스 슬림과 함께 이달고(Hidalgo)州에 200 백만 달러 규모의 자동차 공장을 설립할 것이라고 발표함.
◌ 장성자동차가 멕시코에 공장을 설립하게 된다면 미국과 멕시코 시장을 겨냥하여 매년 25만대를 제조할 것으로 예상됨.

http://www.americaeconomia.com/negocios-industrias/firma-china-great-wall-motor-considera-construir-planta-automotriz-en-mex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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