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비포장도로, 브라질의 아킬레스건
□ 브라질 물류의 61.1%가 도로를 통해 운반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포장된 도로는 전체 국토 면적의 12.3% 수준인 것으로 확인
- 국토 면적을 기준으로 단위 면적(1,000km2) 당 브라질 포장도로는 25km로 438km인 미국과 비교했을 때 터무니없이 부족한 상태임.
◌ 브라질 전국운수연합(CNT)이 지난해에 실시한 도로 조사에 따르면, 103,000km 중에서 58.2% 구간이 부실 다리, 안전벽 미설치, 도로 침식 등의 이유로 보수가 필요하다고 지적함.
- 특히, 51,459km 구간에는 안전벽이 설치되어 있지 않고, 43,000km 구간에는 대피선이 없어서 도로 안전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됨.
◌ CNT 관계자는 정부가 2012년부터 예산을 계속 축소하여 도로 보수 및 확장 사업에 대한 투자가 줄어들거나 취소되어 이러한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다고 언급함.
- 하지만 현 정부는 민관합작투자사업(PPP)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향후 수년간 도로, 항만, 철도, 수도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임.
출처: BNamericas (2017.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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