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조류 인플루엔자 종식으로 수출 정상화 기대
Admin | 2023-08-16 | 조회수 : 319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조류 인플루엔자 종식으로 수출 정상화 기대
□ 아르헨티나 식약청(SENASA)은 지난 화요일 마지막 조류 인플루엔자 발병 차단을 성공한 뒤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아르헨티나에서 조류 인플루엔자(HPAI)가 종식되었음을 알렸다. 이로써 첫 조류 인플루엔자 발병 발견 후 179일째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상황이 종식되었다.
- 아르헨티나 식약청은 언론에 발병 조류 농가 소독과 청소 작업 및 최종 대비를 포함한 모든 예방 작업이 끝난 지 28일 이상이 지난 후, 국내 등록된 상업 시설들에서 제18차 조류 인플루엔자 발병에서의 마지막 발병 이후 전파를 차단하는 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 아르헨티나는 곧 조류 인플루엔자로 인해 수출이 제한되었던 국가와의 교역을 재개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가금류 생산자 협회(Capia) 대표 Javier Prida는 "이제 우리는 교역이 끊긴 우리의 고객 국가들과의 교역을 재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이며, 상황이 해결되었다고 긴장을 푸는 행위는 금물이다"라고 말하며, 다가오는 1월과 2월 북쪽에서 오는 조류 이주로 인한 재발병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음을 알렸다.
- Prida는 "칠레는 이전에도 신선 제품을 주로 구매했기에 교역이 재개되기에 조금 시간이 걸릴 수 있으나, 페루와 콜롬비아와 같은 다른 국가들은 열 처리된 가공 제품을 주로 구매했으므로 시장을 우리에게 열지 않을 이유가 없다"라고 말하며, 10~15일 이내 국제 무역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전망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 또한 우루과이, 페루, 볼리비아 같은 나라에서의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이 바이러스 전파 예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지속적인 백신 접종을 역설하였으며, 아르헨티나 가금류 생산 기업 협회(CEPA, el Centro de Empresas Procesadoras Avícolas) 대표 Roberto Domenech는 이번 아르헨티나의 성공적인 방역에 대해 일련의 과정을 기록화하고 저장하여 추후를 대비해야 한다는 것 또한 언급했다.
출처: América Economía (8.9)
https://www.americaeconomia.com/negocios-e-industrias/fin-de-influenza-aviar-en-argentina-genera-expectativa-por-normalizacio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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