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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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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브라질의 인터넷 전문은행 누뱅크(Nubank)에 5억 달러를 투자했다. 8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누뱅크는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누뱅크는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 많은 상품을 제공하고 글로벌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누뱅크는 2013년 5월에 처음 영업을 시작했으며, 그로부터 8년 만인 현재는 4천만 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한 대형 인터넷 전문은행으로 성장했다. 상파울루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독일 베를린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누뱅크의 시장가치를 300억 달러로 평가했다. fidelis21c@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6/09 01:41 송고 106.253.23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