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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아르헨 정상회담.."전략적 협력 강화" 2011.02.01 06:00 10여개 협정 서명..여성 참여 확대, 인권외교 의지 천명 남미 중시, 국제기구 개혁, 환율전쟁.보호주의 배격 강조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과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1월 1일 취임 이후 첫 외국 방문에 나선 호세프 대통령은 이날 낮 아르헨티나 대통령궁인 카사 로사다(Casa Rosada)에서 페르난데스 대통령과 배석자 없이 단독 정상회담을 했으며, 같은 시각 양국 각료회담도 열렸다. 남미 양대국 여성 대통령 간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은 이날 회담에서 두 정상은 통상.투자, 에너지, 과학기술, 정보통신, 농업, 환경, 사회 등 각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두 정상은 회담을 마친 뒤 핵에너지 연구 및 다목적 원자로 공동 건설, 브라질 남부지역과 아르헨티나를 잇는 다리 건설, 양국 접경지역 내 수력발전단지 조성 등 10여개 분야의 협력 협정에 서명했다. 두 정상은 협정 서명을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라틴 아메리카의 거대한 잠재력을 대표하는 국가"라면서 "양국은 물론 남미 지역의 발전을 위해 공동노력하고 국제무대에서 남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세프 대통령은 남미를 우선하는 외교정책을 펼칠 것을 거듭 확인하면서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회원국들에 대한 투자 확대를 약속했다. 이와 함께 유엔과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의 개혁을 촉구하는 한편 환율전쟁과 보호무역주의를 배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환율전쟁과 관련해 기도 만테가 브라질 재무장관은 이를 세계무역기구(WTO)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에서 의제로 다루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호세프 대통령은 이어 "국민의 직접.민주 선거로 여성 대통령을 선출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가장 발전된 사회를 가진 국가"라면서 "나와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세프 대통령은 협정 서명에 앞서 페르난데스 대통령과 함께 아르헨티나 인권운동의 상징적 존재인 '5월 광장 어머니회' 및 '5월 광장 할머니회' 회원들을 만나 환담했다. '5월 광장 어머니회'는 아르헨티나 군사독재정권(1976~1983년) 시절 실종자들을 찾는 단체이며, '5월 광장 할머니회'는 군정 당시 강제입양된 야당 정치인의 자녀를 추적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브라질 대통령실 관계자는 "호세프 대통령은 인권을 존중하지 않는 국가에 대해 강력한 비판을 주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면서 "인권외교를 중시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것이 아르헨티나 방문 목적의 하나"라고 전했다. 호세프 대통령은 브라질의 군사독재정권 시절(1964~1985년) 반 정부 투쟁 조직에서 활동하다 1970년 체포돼 3년간 수감생활을 하며 고문을 당하는 등 고초를 겪었으며, 이란 및 쿠바 인권상황에 대해 비판을 제기하기도 했다. 호세프 대통령은 당초 30~31일 이틀간 아르헨티나를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하루 일정으로 단축하고 이날 정상회담을 마친 뒤 귀국했다. 한편 호세프 대통령은 아르헨티나에 이어 다음달 중순에는 페루 수도 리마에서 개최되는 제3차 남미-아랍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3월 말에는 파라과이와 우루과이를 방문할 예정이다. 파라과이에서는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창설 2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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