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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 의원, '자원외교' 대통령 특사로 남미 방문 2011.04.28 11:59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한나라당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이 5월5일부터 5월17일까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남미 볼리비아와 페루를 잇따라 방문한다. 이 의원 측은 “이번 방문도 자원외교 차원”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금까지 9차례에 걸쳐 13개국을 방문해 자원외교를 했는데, 이번 방문 기간에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과 알란 가르시아 페루 대통령을 만나 양국간 실질적 자원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의원의 남미 방문만 이번이 네 번째로, 2009년 8월과 10월, 작년 1월 등에 이은 것이다. 이 기간에 볼리비아 세 차례, 페루 두 차례를 방문했다. 이 의원은 이번 볼리비아 방문에서 양국 간 리튬 개발에 관해 진전된 협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의 방문에는 한나라당 강석호, 이은재 의원 등이 동행한다. 윤정호 기자 jhyo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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