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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탑ㆍ에밀레종, 韓-중남미 '우정의 상징'된다 2011.05.10 13:44 다보탑ㆍ에밀레종, 韓-중남미 '우정의 상징'된다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한국의 대표적 전통 문화재인 다보탑과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이 한국과 중남미를 연결하는 '우정의 상징'이 된다. 정부가 지난해와 올해 스페인으로부터 독립 200주년을 맞은 아르헨티나, 칠레, 멕시코 등의 중남미 국가들에 다보탑과 에밀레종 조형물을 잇따라 선물하고 있다. 왼쪽사진부터 정부가 아르헨티나와 칠레에 기증하는 다보탑 모형, 멕시코, 파라과이, 베네수엘라에 기증하는 에밀레종(성덕대왕신종) 모형, 콜롬비아에 기증한 대형청자. 2011.5.10 nojae@yna.co.kr '독립 200주년 기념' 중남미국가에 조형물 선물 한국의 대표적 전통 문화재인 다보탑과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이 한국과 중남미를 연결하는 '우정의 상징'이 된다. 정부가 지난해와 올해 스페인으로부터 독립 200주년을 맞은 아르헨티나, 칠레, 멕시코 등의 중남미 국가들에 다보탑과 에밀레종 조형물을 잇따라 선물하고 있다. 10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독립 200주년을 맞은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서 이르면 이달 말 다보탑 조형물 기증 행사를 할 예정이다. 이 탑은 높이 6.5m, 무게 25t으로 경주 불국사에 있는 실제 다보탑의 60% 수준의 크기다. 숭례문 복원에도 참여하고 있는 석공 분야의 명인이자 주요무형문화재 120호인 이의상 석장(石匠)이 화강암을 다듬어 만들었다. 다보탑은 한 달여 동안 이 석장의 섬세한 손끝에서 완성돼 배에 실려 칠레로 옮겨진 뒤 지난 3월 산티아고에 설치됐다. 정부는 오는 8월에는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다보탑 기증식을 할 계획이다. 지난해 한국이 독립 200주년 기념 조형물을 기증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자 아르헨티나와 칠레 정부는 한국의 대표적인 석탑인 다보탑을 희망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다만 아르헨티나와 칠레 등에서 내부 절차 때문에 올해 들어서야 기증식이 열리게 됐다. 신비한 소리를 간직한 에밀레종은 멕시코, 파라과이, 베네수엘라 등 3개국에서 아름다움을 뽐내게 된다. 정부는 지난 4월부터 올해 독립 200주년이 되는 파라과이와 베네수엘라에 기증할 에밀레종을 본뜬 '우호의 종'을 제작하고 있으며 올해 8∼9월 현지에서 각각 기증식을 하기로 했다. 주요무형문화재 112호로 지정된 원광식 주철장에 의해 높이 1.4m, 지름 0.8m 크기로 제작된다. 정부는 지난해 7월에도 독립 200주년을 맞은 멕시코에도 '우호의 종'을 기증한 바 있다. 우리 정부가 중남미 국가에 '우호의 종'을 선물하는 의미는 각별하다. 이들 국가가 200년 전 종을 쳐서 국민을 모은 뒤 독립을 선포한 사실과 우리의 전통문화를 접목시켰다는 게 외교부의 설명이다. 다보탑과 에밀레종은 중남미 국가의 수도에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원에 각각 설치돼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해 7월 청자 명인 윤도현씨가 제작한 높이 1m, 둘레 3m의 대형청자를 콜롬비아에 독립 200주년 선물로 전달했다. 다보탑, 에밀레종, 청자는 운송비 등을 포함한 제작비가 한 개에 1억여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단순히 조형물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증식을 전후해 상대국가 정ㆍ관계 인사 등과 포럼 등을 열어 양국 간 발전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장근호 외교부 중남미국장은 "중남미 국가의 독립을 축하할 방법을 찾다가 국가별 특성과 우리 전통문화를 살려 상징물을 만들게 됐다"면서 "이제 한국과 중남미 관계가 경제통상에 머물지 않고 실질적인 우의를 공유하는 관계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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