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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긴축 경보에… 南美가 떨고있다 2011.08.23 21:44 對中 수출 감소 땐 직격탄… 유럽 이어 세계경제 뇌관 되나 원자재 수출 비중 50%, 가격 급락하면 기반 흔들 경기 과열에 高물가 몸살… 베네수엘라•브라질•아르헨티나 세계서 가장 금리 높은 3國 재정 어려워진 유럽 국가들이 자본 빼갈 땐 외환위기 덮쳐 "유럽보다 남미(南美)가 문제다. 남미 경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한 고위 관계자가 최근 사석에서 한 말이다. 남미 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고성장을 구가해 왔다. 브라질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7.5%를 기록했고, 올해 실업률은 6.4%로 통계 작성 이후 사상 최저치를 나타냈다. 하지만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남미 경제가 큰 충격을 받을 것이란 예측이 나오면서 세계 경제가 이제 우려 섞인 시선으로 남미를 주시하고 있다. 다음 폭탄이 남미에서 터질 수 있다는 것이다. ◆중국 경제 향방이 관건 남미 국가들의 수출 가운데 원자재 비중은 50%에 육박한다. 아르헨티나의 경우 전체 수출량에서 농산물 차지 비중이 35%에 달한다. 이 같은 상황에서 세계 경기 침체로 원자재 가격이 급락하면 큰 충격이 올 수 있다. 골드만삭스는 20일 브라질의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5%와 4%에서 3.7%와 3.8%로 낮추면서 "브라질 경제가 미국 영향을 받아 예상보다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고, 노무라는 16일 "남미 국가들이 이제 저성장을 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남미 국가들이 가장 크게 우려하는 것은 중국 경제의 긴축이다.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지난 17일 한 회견에서 "가장 걱정스러운 것은 중국 경제 둔화"라며 "원자재 수출 감소로 경제가 혼란 상태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거액의 경상적자로 고전하고 있는 브라질은 중국에 대해서만은 2010년 기준 52억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원유•철광석•콩 등을 수출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대중(對中) 수출의 감소는 브라질 경제에 직격탄이 될 수 있다. 기도 만테가 브라질 재무장관은 "남미 경제를 보호하기 위해 남미 국가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개도국의 수출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공통된 시장 보호 전략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정이 비슷한 호주와 함께 중국을 상대로 변동환율제도 도입을 촉구하는 등 대외적인 압박에 나서기도 한다. 위안화 가치가 올라야 대중 적자를 줄일 수 있다는 계산에서다. ◆IMF '남미 버블 붕괴 올 수 있다' 남미 경제는 그동안 높은 원자재 가격과 풍부한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고성장을 구가해 왔는데, 최근 들어 고성장의 부작용이 곳곳에서 노출되고 있다. 브라질의 지난 7월 물가상승률은 작년 동기 대비 6.9%로 중앙은행 목표치인 2.5~6.5%를 넘어섰다. 이에 브라질은 지속적으로 기준금리를 올려 현재 연 12.5%에 이른다. 물가와 고금리는 남미의 공통된 문제다. 베네수엘라(17.4%)•브라질•아르헨티나 (9.6%)는 세계에서 기준금리가 가장 높은 1•2•3위 국가다. 또한 남미 국가들은 경상적자 누적, 가계대출 확대, 부동산 가격 급등 등 여러 문제에 동시 노출돼 있다. IMF는 "경기가 과열된 상황에서 원자재 가격 하락 여파가 경제에 큰 충격을 몰고 올 수 있다"며 "적절한 긴축 정책을 펴지 않으면 버블 붕괴가 올 수 있다"고 경고한다. 재정위기를 맞고 있는 유럽 국가들이 남미에서 자본을 본격적으로 빼간다면 외환위기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브라질의 경우 경상적자에도 불구하고 광산 개발을 노린 외국 자금이 대거 유입되면서 자국 화폐인 헤알화 가치가 급등하고 있다. 이는 경상적자를 심화시키는 요소로 작용한다. 그레이 뉴먼 모건스탠리 이코노미스트는 "헤알화 고평가가 지속되면 제조업 기반에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가 재정 상태를 나타내는 국내총생산 대비 국가채무 비율을 보면 브라질(60%)•아르헨티나(40.7%)•콜롬비아(46%) 등 수치 자체는 안정적이다. 하지만 브라질의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이 2008년 이전 1~2%에서 이후 3~4%로 확대되는 등 증가세가 우려스럽다. 가계부채 문제도 있다. 브라질의 경우 지난 4월 기준 가계대출이 전년 대비 20% 이상 늘어났다. 조선일보 박유연 기자 py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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