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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최악 위기 10년.."상처는 여전" 2011.12.25 전문가들, 인플레 우려.."국가적 취약성 개선 안 돼" 아르헨티나에서 "2001년 위기"의 기억이 좀처럼 지워지지 않고 있다. 10년 전 위기가 남긴 상처는 아르헨티나를 여전히 취약한 국가로 인식하게 한다. 아르헨티나에 2001년은 모라토리엄(채무지불유예) 선언, 사회적 소요, 대통령 사임 등으로 혼란이 최고조에 달한 해였다. 군사독재정권(1976~1983년) 이후 가장 극적인 시기였다는 평가도 따른다. 위기는 카를로스 메넴 대통령 정부(1989~1999년) 말기인 1998년부터 시작됐다. 메넴 정부의 잇따른 정책 실패로 경제는 갈수록 침체에 빠져들었다. 1999년 실업률은 20%에 달했고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부채는 1천280억 달러였다. 1999년 12월10일 페르난도 데 라 루아가 대통령에 취임했으나 경제는 안정을 찾지 못했다. 경제장관이 수시로 교체됐다. 경제위기가 사회불안으로 이어지면서 연일 시위가 벌어졌다. 2001년 11월이 되자 대형 외국인 투자가들이 자본을 빼가기 시작했고, 은행들이 줄줄이 파산했다. 정부가 12월2일 은행 자산 동결을 선언하자 같은 달 10~19일 사이 시위대가 슈퍼마켓과 은행을 습격하는 등 혼란은 극에 달했다. 데 라 루아 대통령은 19일 위수령을 선포하며 정국수습에 나섰으나 경찰과 시위대의 충돌로 39명이 사망하자 20일 사임을 발표하고 헬기를 이용해 대통령궁을 떠났다. 이후에도 혼란이 계속되면서 열흘 사이 대통령이 세 차례나 바뀌었다. 2002년 1월2일 에두아르도 두알데가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서서히 안정을 찾은 아르헨티나는 2003년 네스토르 키르치네르의 집권으로 전기를 마련한다. 키르치네르는 국가재건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외채 협상에 나섰으며,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은 그를 도왔다. 키르치네르가 집권한 2003~2007년 사이 아르헨티나는 연평균 8.2%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키르치네르는 위기관리 능력을 높이 평가받으며 최고 실력자로 부상한다. 키르치네르는 2007년 부인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를 대통령에 당선시키면서 "부부 대통령 체제"를 구축했고, 페르난데스는 올해 10월 대선에서 54% 넘는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아르헨티나가 인플레 때문에 새로운 위기 상황을 맞고 있다고 진단한다. 정부는 올해 인플레율을 9%대로 발표했으나 민간에서는 "최소한 25% 정도일 것"이라고 주장한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이 재선 성공 이후 정부 보조금 축소 방침을 밝히는 등 대응에 나섰으나 인플레를 잡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2001~2011년 아르헨티나 환상의 끝"이라는 저서를 쓴 언론인 마르틴 카넨기제르는 24일(현지시간) 자 브라질 유력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월급이 오르는 것을 보고 모든 것이 잘 돌아간다고 생각하지만, 인플레율이 함께 오르는 것은 감지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아르헨티나가 취약한 국가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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