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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8년 韓-칠레 관계 "성숙 단계로 간다" 2012.3.15 칠레 대통령, 새로운 차원의 협력관계 제의 '세계에서 가장 긴 나라' 칠레는 50년 전인 1962년에 우리나라와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그러나 칠레가 우리에게 본격적으로 다가온 것은 2004년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되고 나서다. FTA는 양국에 상당한 경제적 실익을 가져다주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리로서는 칠레가 중남미 진출을 위한 창구가 됐다는 의미도 있다. 지난해 11월 기획재정부 자료에 따르면 2004년 4월 FTA 발효 이후 우리의 칠레 시장 점유율은 2003년 2.98%에서 2010년 6.41%로 올랐다. 칠레에 수출되는 150개 제품 가운데 40개가 지난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고, 129개가 5위 안에 들었다. 승용차는 2003년 16.1%에서 2010년 32.9%로 두 배가량 증가했고 철강은 10.8%→24.5%, 석유류 15.2%→27%, 휴대전화는 1.3%→3.8%로 늘었다. 칠레로부터의 수입도 증가했다. FTA 발효 전 10억6천만달러에서 2010년에는 42억2천만달러를 기록해 연평균 21.9%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여기까지만 보면 우리와 칠레의 관계는 통상 분야에 집중됐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한-칠레 관계는 질적으로 달라지고 있다. 지난 9일 칠레 수도 산티아고의 공연장 '테아트로 콘포리칸'. 아이돌 스타 JYJ(김재중·박유천·김준수)의 K팝 무대에 공연장은 터져나갈 듯했다. 중남미에서도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했던 칠레가 한류의 새로운 진앙이 될 가능성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JYJ 공연이 있은 지 나흘 후인 13일(현지시간)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은 연합뉴스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한-칠레 관계' 구축을 제의했다. 경제통상뿐 아니라 투자, 기술협력, 에너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접촉 면을 넓히자는 것이다. 피녜라 대통령은 FTA 체결 이후 양국이 경제통상과 정치외교 분야에서 눈에 띄는 발전을 이룬 사실을 언급하면서 "이제는 더 많은 분야로 협력의 폭을 넓힐 때"라고 강조했다. 피녜라 대통령은 한국에 대해 많은 것을 연구한 듯했다. 한국이 전쟁을 겪은 빈곤국에서 불과 수십 년 만에 선진국 대열로 도약한 사실을 경이롭게 바라보고, 이러한 발전의 원동력을 교육열에서 찾았다. 그는 "한국 교육의 품질은 세계 최고"라면서 "칠레도 한국을 따라 10년 안에 선진국 대열에 들어설 수 있도록 인재양성에 주력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지난 11일로 4년 임기의 반환점을 돈 피녜라 대통령은 남은 임기 국정운영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피녜라 대통령은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한-칠레 관계를 성숙한 단계로 끌어올리기 위한 동력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티아고=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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