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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D-7> 브라질 26일부터 대대적 홍보 행사 2012.07.20 호세프 대통령 참석 예정.."월드컵·올림픽 알리기" 브라질 정부가 올림픽 개막 하루 전인 26일부터 런던 시내 자국 대사관에서 대대적인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19일(현지시간) 브라질 뉴스포털 테하(Terra)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이 행사를 통해 2014년 브라질 월드컵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을 개최를 홍보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을 비롯한 브라질 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브라질 앳 하트'(Brazil at Heart)라는 이름으로 브라질에 관한 전시회도 열린다. 특히 행사에서는 이탈리아의 나폴리, 호주의 시드니와 함께 세계 3대 아름다운 항구로 꼽히는 리우 시를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브라질 관광공사(Embratur)의 플라비오 디노 시장은 "차기 하계올림픽 개최도시인 리우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노 사장은 지난달 개최된 유엔 지속가능 발전(리우+20) 회의 기간 브라질을 처음 방문한 외국인이 54%였고, 이 가운데 97%가 리우를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말한 사실도 소개했다. 브라질은 1950년 이후 64년 만에 자국에서 월드컵을 개최하며, 본선경기는 리우를 포함해 12개 도시에서 열린다. 리우 하계올림픽은 남미대륙에서 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올림픽이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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