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알림
홈
정보/알림
중남미소식
Español
회원가입
로그인
협회소개
회원안내
중남미자료실
중남미국가개황
정보/알림
관련사이트
Español
로그인
회원가입
협회소개
인사말
협회연혁
조직도
임원명단
연락처 및 약도
협회 소식
협회 문의하기
회원안내
가입안내 및 혜택
중남미자료실
월간중남미 정보자료
연설문 및 관련자료
국제세미나자료
월례중남미포럼자료
기업지원자료
중남미국가개황
국가/지역 정보
정보/알림
공지사항
중남미 소식
중남미포럼
주한중남미공관 소식
공공 및 기업 오퍼
회원게시판
신간 안내
K-Amigo (계간지)
구인/구직
관련사이트
기관/연구/학과
단체/기구/공관
공지사항
중남미소식
중남미포럼
주한중남미공관소식
공공 및 기업 오퍼
회원게시판
신간안내
K-Amigo (계간지)
구인/구직
중남미소식
제목
작성자
비밀번호
첨부파일
내용
브라질 야당의원 매수 사건 7년 만에 마무리될 듯 2012.08.03 대법원, 내달 19일까지 선고 공판‥룰라 정부 고위인사 대거 포함 정치 전문가들 "10월 지방선거 영향 가능성"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전 브라질 대통령 정부(2003~2010년) 때 벌어진 집권당의 야당 의원 매수 사건이 7년 만에 법적으로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브라질 연방대법원은 2일 오후(현지시간)부터 11명의 대법관이 모두 참석한 전원회의를 열어 야당 의원을 매수한 혐의로 기소된 룰라 전 대통령 정부 각료와 집권 노동자당(PT) 인사들에 대한 마지막 공판을 시작했다. 흔히 '멘살라웅(Mensalao)'으로 불리는 이 스캔들로 우리나라의 국무총리에 해당하는 수석장관을 지낸 조제 지르세우를 비롯한 룰라 전 대통령 정부 고위 인사와 조제 제노이노 노동자당 전 대표를 포함한 4~5개 정당 소속 연방의원 등 38명이 기소됐다. 38명은 공금횡령과 돈세탁, 부패, 사기, 범죄단체 구성 등 혐의를 받고 있으며 최고 45년의 징역형까지 선고받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이날부터 14일까지 최종 변론을 듣고, 15일부터 표결을 통해 유·무죄를 결정하고 형량을 선고하게 된다. 공판은 다음 달 19일 끝날 예정이다. 지난 2005년 드러난 '멘살라웅'은 의회에서 법안 통과를 위해 협조를 얻는다며 정책 연합 관계에 있던 야당 의원들을 돈으로 매수한 사건이었다. 당시 브라질노동당(PTB) 대표였던 호베르토 제페르손 의원의 폭로로 매수 사건이 알려지자 노동자당 대표와 하원의장이 사퇴했고, 사건에 연루된 기업인과 정치인들을 상대로 의회 국정조사도 벌어졌다. '멘살라웅'은 브라질 국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던 룰라 당시 대통령에 대한 신뢰마저 흔들었다. 룰라 당시 대통령의 지지율은 30%대로 추락했고 한때 탄핵 가능성까지 거론됐다. 브라질 정치권은 공판 결과가 10월7일 지방선거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올해 지방선거에서는 전국 5천569개 시의 시장과 시의원을 선출한다. 노동자당은 인구 15만명 이상의 도시 118곳 가운데 최소한 70곳에서 승리를 노리고 있다. 정치 전문가들은 선고 공판 결과가 룰라 전 대통령의 이미지에도 타격을 주면서 지방선거에서 집권당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올해 지방선거 결과가 오는 2014년 대선과 총선에서 노동자당의 집권 연장 여부를 가늠하는 잣대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룰라 전 대통령은 대법원의 공판과 관계 없이 오는 7일부터 상파울루를 비롯한 주요 도시의 지방선거 현장에서 지원 유세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Thank you! Your submission has been received!
Oops! Something went wrong while submitting the form.
확인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