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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정부와 평화회담 나선 'FARC'는> 2012.08.29 1964년 좌익이념 표방 창설…수십년간 테러·납치 자행 2000년대 정부 단속밀려 조직세 위축 올 2월 '민간인 납치' 중단 선언도 콜롬비아 최대 좌익게릴라 조직인 '콜롬비아 무장혁명군(FARC)'이 정부와 평화협상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반세기 동안 이어온 이 단체의 실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FARC는 1964년 마르크스-레닌주의를 표방하며 창설돼 부패 공무원과 부유한 지주들에 맞서 소작농들을 보호한다는 미명 하에 무장 투쟁을 전개해왔다. 반군 활동이 잦은 중남미에서는 가장 오래된 게릴라 조직으로 꼽힌다. FARC의 활동이 정점에 있던 과거에는 약 1만7천명의 대원들이 콜롬비아 각지에서 폭탄 테러를 자행하고 요인 납치를 일삼을 정도로 위력을 과시했다. FARC가 저지른 범죄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은 잉그리트 베탕쿠르 전 콜롬비아 대통령 후보 납치이다. 2002년 대선 유세 중 FARC에 납치된 베탕쿠르는 6년이 지난 2008년에야 정부군에게 극적으로 구출됐다. 베탕쿠르는 이후 낸 자서전에서 FARC가 이념을 표방한 정치조직이 아닌 마약밀매와 납치를 일삼는 테러조직이자 범죄조직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FARC가 저지른 납치는 수없이 많다. 정부 고위 공직자는 물론 군과 경찰, 외국인 등 대상을 가리지 않았다. FARC의 위세가 꺾이기 시작한 것은 2000년대 알바로 우리베 정부가 들어서면서부터다. 우리베 정부는 미국의 지원을 받아 FARC를 강하게 압박해 FARC 조직원들을 주요 도시에서 산악지역으로 밀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미국의 지원이 FARC 와해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여기에 FARC의 지도자들이 잇따라 사망하면서 조직은 계속 위축됐다. 2008년 FARC의 창설자로 알려진 마누엘 마룰란다가 심장마비로 숨진 뒤 바통을 이어받은 라울 레예스가 정부군 폭격으로 숨졌고 2010년에는 모노 호호이가 정부군과 교전 끝에 목숨을 잃었다. 정부 압박이 거세지자 FARC 내 분열도 일어나 지역별 조직 전체가 정부군에 투항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FARC는 조직운영에 필요한 막대한 자금을 코카인 밀매와 몸값을 노린 납치로 마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부군에 대항하는 과정에서 민간인들이 수없이 희생되면서 대중의 지지와 이미 멀어져 있는 상태다. 정부군과 여론에서 밀린 FARC는 올 2월 민간인 납치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FARC의 조직원은 현재 1만명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양정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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