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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미사일 위기 '백악관 녹취록' 일반공개> 2012.10.11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 당시 미국 존 F. 케네디 행정부의 긴박한 내부 상황을 보여주는 정부 비밀자료가 추가로 공개된다. 미국 국립문서보관서는 쿠바 미사일 위기 50주년을 맞아 사상 최악의 핵전쟁 발발 가능성이 제기됐던 그 13일간의 기록을 담은 비밀문서와 백악관 녹취록 등을 일반에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1962년 가을 소련이 쿠바에 미국을 겨냥한 핵미사일을 배치하려고 시도하면서 미-소간 양국관계가 극단으로 치달았으나 13일간의 대치 끝에 극적으로 화해했다. 대통령 집무실과 내각 회의실 등을 배경으로 하는 이 녹취록에 따르면 케네디 대통령과 참모진은 핵전쟁이라는 최악의 상황만은 피하고자 노력했지만, 당시 그 대응 방향을 두고 참모진 내부에서 적잖은 언쟁이 오간 것으로 나타났다. 케네디 대통령이 쿠바로 향하는 소련 선박의 항로를 봉쇄해 추가 군수물자 수송을 제한하자는 비무력 대응 방향으로 기울자 일부 군 관계자들은 너무 미약한 조치라며 불만을 제기했다. 다만 케네디도 소련과의 정면충돌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료에 따르면 백악관은 "오늘 아침, 나는 어쩔 수 없이 쿠바에서 벌어지고 있는 핵 군축 움직임을 무력화하기 위한 군사공격을 명령했다"는 문구로 시작하는 대통령 연설 초안을 준비하기도 했다. 다행히 이 연설문은 읽혀지지 않았다. 워싱턴이 공격받을 경우를 대비한 비상계획도 세워졌다. 한 특별보좌관은 백악관이 공격받는 그 즉시 케네디를 메릴랜드주(州)에 위치한 대통령 전용 별장인 캠프데이비드로 대피시키는 임무를 맡았다. 또 케네디 대통령과 니키타 흐루시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 사이에 오간 것으로 추정되는 기밀 외교전문도 최초로 공개된다. 러시아어로 작성된 이 전문에는 흐루시초프의 친필서명이 담겨있다. 이 외에도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흐루시초프와 피델 카스트로의 성품을 평가한 보고서도 전시된다. CIA는 이 보고서에서 흐루시초프를 "둔하고 언행이 거친 남자지만 도박꾼의 기질도 있어 영리한 면도 있다"고 묘사했다. 국립문서보관소가 보스턴의 케네디 대통령 도서관 겸 박물관과 함께 준비한 이 특별 전시 '벼랑 끝에서: JFK와 쿠바 미사일 위기(To the Brink: JFK and the Cuban Missile Crisis'는 오는 12일 워싱턴D.C.에서 개막한다. (워싱턴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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