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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과 소통의 '여성적인' 리더십이 중요" 2012.11.11 토머스-오스틴 세계 YWCA 회장 인터뷰 "남을 포용하고, 타인의 처지에 측은지심을 가지며, 소통에 능한 '여성성'의 리더십이 변화를 만들 수 있을 겁니다." 데보라 토머스-오스틴(52) 세계여자기독청년회(Young Women Christian Association·YWCA)회장은 9일 광화문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한국 대선의 쟁점으로 떠오른 '여성 대통령론'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에 어떤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딱 잘라 말할 수는 없지만 여성이 다른 사람과 협동하고 취약한 계층과 타인의 처지를 잘 알아차리는 경향이 있다"며 "여성이 가지는 리더로서의 잠재력을 지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성만이 이러한 여성적인 리더십을 가지는 건 아니다"라면서 "단순히 성별의 문제라기보다는 소통과 포용의 자질과 능력이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서인도 제도에 위치한 트리니다드 토바고 출신인 토머스-오스틴 회장은 도시 설계와 지역 개발학을 전공한 뒤 27년간 YWCA에서 여성 권익을 위해 활동해 왔다. 오는 13일까지 한국YWCA연합회 주최로 열리는 '2012 여성폭력추방 국제 지도력 훈련(ITI)' 참석차 방한한 그는 특히 "북한 여성과 어린이의 인권 문제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가 회장으로 선출된 작년 YWCA 세계총회에서는 국제사회가 북한 여성의 인권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자는 내용의 결의안이 함께 채택되기도 했다. "북한 여성은 (탈북 과정에서) 인신매매를 당하기도 하고, 북한 어린이는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YWCA는 어린이에게 먹일 분유를 북측에 전달했고, 탈북 여성을 비롯해 북한 여성의 상황을 개선하고자 계속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1985년 트리니다드 토바고 YWCA 이사위원으로 여성운동을 처음 시작한 그는 서인도제도 국가의 가정폭력 피해 여성이 처한 상황을 알리는 데 힘을 쏟았다. 특히 2010년 '그녀의 입장에서(In Her Shoes)'라는 주제로 연 전시회는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트리니다드 토바고 여성의 목소리를 담아낸 뜻깊은 프로젝트였다고 소개했다. "당시 선보인 작품은 가정폭력 피해여성의 신발이었죠.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영부인을 비롯해 많은 인사가 지지와 연대를 보내는 의미에서 신발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신발이 전하는 메시지는 참으로 강력했습니다. 자신의 피해 경험을 차마 말하지 못했던 또 다른 여성들이 침묵을 깨는 계기가 됐죠." 그는 또 "'침묵의 장막(Veil of Silence)이라는 프로젝트를 하며 자메이카를 비롯한 서인도제도 6개국의 가정폭력 피해여성 얘기를 다큐멘터리에 담았다"며 "피해 여성들이 힘을 얻고, 쉼터를 찾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활동들이었다"고 설명했다. 토머스-오스틴 회장의 임기는 2014년까지다. 그는 각 나라의 여성 문제를 국제 사회에서 공론화할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충분히 해 내기를 바란다고 했다. "전쟁에서 성노예로 착취당한 여성의 문제를 비롯해 성적·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차별받는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 저희의 역할일 겁니다. 그들이 제 목소리를 내고, 더 나아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와 단체가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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