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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연수회사 `유누들' 운영 아르헨 한인 2012.11.12 다보스포럼서 `젊은 글로벌 리더 10인'에 뽑힌 황은영씨 "한국은 실패의 책임을 묻지만 미국은 실패에서 얻은 배움을 중시합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십시오." 어릴 적부터 `천재' 소리를 듣고 자란 아르헨티나 한인 1.5세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천재'들을 네트워킹해 창업과 취업을 도와주는 회사를 경영해 화제가 되고 있다. 6살 때 아르헨티나에 부모를 따라 이민한 황은영(레베카 황·32·여) 씨가 주인공. 그는 부에노스아이레스국립중고등학교(CNBA) 역사상 처음으로 평점 9.87점을 받으며 수석 졸업했고, 매사추세츠공대(MIT) 초정밀화학과에 4년 전학년 장학금을 받고 입학해 공부했다. 석사학위를 받자마자 스탠퍼드대 총장의 초청으로 다시 전액 장학금을 받고 박사과정을 밟았다. 황씨는 MIT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아르헨티나의 열악한 수질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3종의 특허를 취득하는 등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는 듯했다. 그러나 2007년 박사과정 중에 친구들과 함께 돌연 창업연수지원 벤처회사인 `유누들(YouNoodle)'을 차렸다. 누구나 직접 주사할 수 있도록 정확한 양을 재는 주사보조기를 개발한 그는 당시 큰돈을 벌 수도 있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식으로 사람을 돕고 싶다는 이유로 `필요한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조건이면 누구에게나 사용을 허가하는 등 일찌감치 `통큰' 경영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그는 12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나 혼자 특허를 내고 그것을 실용화해 좋은 일에 쓰는 것도 물론 사회에 이바지하는 것이지만 천재들의 `뇌를 활용'(유누들의 뜻)해 모두가 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드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창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누들은 유망 벤처기업과 세계 유명한 대학 출신 인재들을 연결, 각국 정부나 대기업과 함께 벤처창업경진대회와 각종 창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9개국에서 모인 직원 20명이 연간 3천만 달러(약 327억2천100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우리 회사는 북미주,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 세계의 천재 4만여 명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이들의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빌 게이츠와 같은 유명인사는 물론 각국 대학 총장, 아시아의 부통령이나 대통령과도 인맥을 쌓고 있고요. 1시간 이상 전화 통화를 하는 각국 대기업의 총수도 여럿 있습니다. 한국의 대기업 회장 자제들도 교육하며 창업 아이템을 공유하고 있답니다." 회의, 전화 통화, 이메일 교환, 미팅, 출장 등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는 그는 번창하는 아이템이지만 장래에 소송을 당할 수도 있는 문제들을 미리 파악해 대처하도록 하는 대기업의 `태스크 포스' 역할도 맡아 자문에 응하고 있다. 유누들은 지난 8월 말부터 6주 동안 한국창업진흥원(KISED)과 함께 실리콘밸리의 창업문화, 창업방법, 네트워킹 방법,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받는 방법 등을 압축해서 경험하도록 하는 한편 멘토 코칭을 바탕으로 인큐베이팅하며 창업교육을 받는 프로그램(KoFounder Labs Program in Silicon Valley)을 진행했다. "한국 창업가들이 실리콘밸리에서 다이내믹하게 일어나는 벤처 창업과 글로벌 시장 도전의 꿈을 돕고 싶었습니다. 참가자들이 충만한 자신감을 얻고 도전정신을 다지는 변화를 지켜보는 것이 우리에겐 기쁨입니다." 그러나 그는 "한국의 신생기업은 제품 때문이 아니라 수익 부족으로 사라진다"며 "전 세계 시장은 급속도로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황씨는 또 ▲상대방이 얻기 전에 주라 ▲받은 것을 기억하고 그만큼 되돌려주라 ▲즐거움과 함께 작업을 준비한다. 좋은 비즈니스 파트너십은 하이킹이나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형성된다 ▲항상 공정하고 자신의 명성에 손상이 가지지 않도록 행동하라고 당부했다. 그는 올해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에서 자체 발행하는 MIT의 `테크놀러지 리뷰'에 35세 이하 35명의 `톱 과학자'(MIT TR 35)에 여성과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컴퓨터, 커뮤니케이션, 비즈니스, 에너지, 물질, 웹 등 세계 곳곳에서 후보를 추천받아 외부 전문가 패널의 평가를 통해 톱 과학자를 선정한다. 지난 3월에는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젊은 글로벌 리더 10인'에 뽑히기도 했다. 실리콘밸리서 `유누들' 운영하는 황은영(레베카 황)씨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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