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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금세기 기온 4도상승‥개도국에 치명적" 2012.11.19 국제사회의 결단이 없다면 금세기 세계 평균 온도가 섭씨 4도 상승할 수 있으며 이는 연안 지역과 빈곤층에 치명적 결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세계은행(WB)이 경고했다. 세계은행은 18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구의 미래를 지키려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 변화 억제를 위한 국제사회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지구 평균 기온은 이르면 오는 2060년대 산업화 이전 시기보다 섭씨 4도가량 오를 수 있다. 앞서 유엔 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IPCC)는 기온 상승 억제 목표 온도를 섭씨 2도로 정했다. 그러나 설령 목표치 유지를 위한 각국의 공약이 지켜진다 해도 2100년 지구 평균 온도가 섭씨 4도 상승할 확률은 20%에 달한다. 섭씨 3도 상승 확률도 이와 유사하다. 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시간이 없다. 세계는 기후변화 관련 문제에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재는 이어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전에는 가난을 해결할 수 없을 것이며, 이는 오늘날 사회적 평등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라고 말했다. 학계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구 평균기온은 지난 한 세기 동안 이미 섭씨 0.8도가량 올랐다. 이에 따라 세계는 유례없는 고온현상과 가뭄을 겪고 있으며, 최근 미국 동부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샌디'와 같은 자연재해도 빈번히 발생했다. 보고서는 지구 기온이 실제 섭씨 4도 상승하면 지역에 따라 각기 다른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예로 올해 러시아에서 관측된 고온현상은 매년 반복될 것이며, 7월 지중해 지역 기온은 평년 최고 기온보다 섭씨 9도가량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해양 산성화가 가속하면서 산호초 생태계가 파괴되고 이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방글라데시와 인도, 베네수엘라 등의 연안 국가들은 침수의 위험에 처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식량 공급이 가장 문제다. 특히 해변 저지대에 위치한 일부 아프리카 국가들은 내륙 곡창지대의 가뭄으로 농사도 불가능한 상황에서 연안 지역에 물이 범람하면 육·어류마저 채집이 불가능해진다. 아울러 홍수는 식수를 오염시켜 전염병을 유발한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김 총재는 이같은 사태를 막으려면 석탄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값싼 에너지 자원의 대표격인 석탄은 높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기후변화의 주범으로 꼽히면서도 미국과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 고용과 직결되는 정치적 민감성 때문에 논의에 큰 진척을 보지 못했다. 김 총재는 석탄을 대체할 재생 가능한 에너지 개발을 위해 세계은행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세계은행의 의뢰로 독일의 포츠담기후변화연구소(PIK)와 비영리 민간기후연구소인 '클라이메이트 애널리틱스'가 공동 집필한 이번 보고서는 오는 26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 연례회의를 앞두고 나왔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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