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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수학과정 1등상 받은 콜롬비아동포 엄순겸 씨> 2012.11.28 "모국서 선진 문물 배워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래요" "중남미에서 한국은 최근 선진국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곳에서 본격적으로 공부해서 국제통상 분야 전문가가 되고 싶어요." 재외동포 모국수학 장기 8개월 과정을 공주대에서 마친 엄순겸(20) 씨는 28일 오전 충남 공주시 신관동 공주대 신관캠퍼스에서 열린 '2012 재외동포 모국 수학 장·단기과정 수료식'에서 수료생 대표로 나와 연수의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콜롬비아에서 페레이아대 경영학과 2학년까지 다닌 그는 부모가 모국 수학을 권유했을 때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동포 2세여서 콜롬비아가 친숙하고 학교생활에도 불편함이 없었다. 더구나 최근 불어온 한류 덕분에 학교에서 제법 인기 있는 학생으로 대접받고 있어 낯선 한국을 찾는 것이 망설여졌다. 엄 씨는 "적응을 잘할 수 있을지 걱정됐지만 내 뿌리가 한국이기에 우리말과 역사·문화를 배울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결과적으로는 무척 잘한 선택이었다"고 털어놓았다. "콜롬비아와 달리 이곳에서는 나이를 중시해 형. 동생으로 부르더군요.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저도 정을 주고받는 게 좋아져 이젠 서슴없이 형이란 말이 나옵니다. 한국 생활이 무척 즐겁습니다." 그는 연수기간에 봄·여름·가을을 겪으며 콜롬비아와 다른 계절 변화에 신기해했다. 가까운 대둔산과 계룡산을 틈날 때마다 찾을 정도로 한국에 푹 빠졌고 이제는 한국이 제2의 고향인 것처럼 친숙해졌다. 엄 씨는 한국의 대학에 진학해 더 많은 선진 문물을 익힐 계획이다. 정체성도 확실히 하려고 군대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콜롬비아에서 대학을 나와 콜롬비아 회사에 취직해 살 줄 알았는데 모국 연수를 계기로 꿈이 바뀌었습니다. 각국에서 온 동포 친구들을 사귀면서 세계를 가슴에 품게 됐습니다. 이제는 한국이나 콜롬비아는 물론 세계 어디에서든 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곳에서 도전하는 삶을 살 겁니다." 엄 씨는 모국 수학 장기과정 최우수생으로 뽑혀 수료식에서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원장상을 받았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일본 등 세계 17개국에서 온 재외동포 89명이 모국 수학 장·단기과정 수료증을 받았다. 이들은 길게는 8개월, 짧게는 3개월 동안 공주대 한민족교육원에서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사 강의를 듣고 문화체험과 현장학습 등에 참여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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