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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더는 성장 견인차 아니다" < WSJ> 2013/1/2 中, 올해 역내서 유일하게 회생 전망.."과다 기대는 금물" "中, 인구 분포서 韓-日에 불리" < SG銀>…"브릭스, 결속력 한계 봉착" 신흥 5대국 결속체인 '브릭스'(BRICS)가 더는 세계 경제 견인차 구실을 하기 힘들 것으로 월스트리트 저널이 2일 보도했다. 저널은 브릭스 5개국 가운데 중국이 유일하게 새해에 성장 둔화에서 벗어날 것이라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저널은 역내 나머지 4개국인 러시아, 인도, 브라질 및 남아공은 인플레 심화와 부족한 외국 투자 및 노동 분규 등 맞바람이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또 브릭스가 선진 7개국(G7) `대안'을 목표로 신흥국간 협력 구도를 모색해왔으나 세계 경제 악화 속에 갈수록 자기네 간 경쟁 구도가 심화해 왔음도 현실로 지적됐다. △ 중국, 새해에도 회복세 지속 전망= 중국 당국이 발표하는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지난 12월 50.6으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이 수치는 지난 7개월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로써 석 달째 '경기 확장'을 의미하는 50을 넘었다. 지난해 10월 50.2를 기록했다. 지난 1일 나온 HSBC의 중국 PMI도 12월에 51.5로 전달보다 1포인트 뛰며 19개월 사이 최고치를 보였다. HSBC 지수는 중소기업에 더 비중을 두고 산정된다. HSBC의 취홍빈 중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파이낸셜 타임스(FT) 2일 자에 중국이 올해 8.6%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성장 회복이 수출보다는 내수에 의존하는 부분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관련, PMI의 신규 내수 주문 지수가 전달의 50.8에서 12월에 52.9로 뛰어 23개월 사이 최고치를 기록하였지만 신규 수출 주문 지수는 52.1에서 49.2로 하락한 점을 지적했다. 저널도 분석가 조사 결과 중국의 올해 성장이 8%를 넘어설 것으로 다수가 관측했다고 전했다. △ 중국 성장에 대한 과다 기대 견제= 중국의 새해 성장에 대한 과다한 기대는 금물이란 지적도 잇따라 제기됐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홍콩 소재 루팅 수석 중국 이코노미스트는 블룸버그에 "제조업 수익을 비롯한 여러 지표가 중국 경제 순항을 예고한다"면서 그렇지만 "투자자 과신은 금물"이라고 경고했다.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거시경제부의 장리췬(張立群) 연구원은 공식 PMI가 12월에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음을 상기시키면서 이는 "회생이 여전히 취약함을 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중국의 성장이 7-8%대의 안정권에 접어들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무라의 장즈웨이 이코노미스트는 FT에 지난 2년여 진정됐던 중국의 인플레가 다시 꿈틀거리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규제가 심하지 않은 섀도 뱅킹도 불안 요소라고 경고하면서 이 때문에 중국 인민은행이 올 하반기 이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 시작하면 성장에 부담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 "중국 인구 분포, 한국-일본보다 불리"= 소시에테 제너럴(SG)의 홍콩 소재 야오웨이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이 단기적으로 성장을 부추기는 것만이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뉴욕 타임스가 2일 자에서 보도했다. 그는 지난달 미디어 브리핑에서 중국의 인구 분포가 장기적으로 불리한 요소라면서 한국과 일본에 비해 그렇다고 경고했다. 그는 "10년 안에 이런 점이 불거질 것"이라면서 따라서 "중국 지도부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촉박하다"고 강조했다. △ 중국 외의 브릭스 국가들, 자체 문제 봉착= 저널은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브릭스 국가들이 모두 자체 문제에 봉착했다고 전했다. 인도는 중국과 인구가 거의 맞먹는 수준임에도 경제력은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상황에서 성장보다는 이미 7%를 넘어선 인플레와 막대한 재정 적자 해소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RBS는 이와 관련, 인도가 미흡한 외국 투자로 고통받고 있음을 상기시키면서 인도로서는 `디폴트(채무불이행) 후보가 아님'을 확신시키는 것도 화급하다고 말했다. 브라질도 인플레 부담 속에 취약한 인프라를 개선해 연평균 3.5%에 머무는 성장을 부추기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지적됐다. 러시아는 최대 교역 상대방이며 석유와 천연가스를 가장 많이 사주는 유럽연합(EU)과 계속 마찰하는 것이 큰 부담으로 경고됐다. 남아공은 광산 유혈 파업 등 정치적 불안이 투자자로 하여금 이 나라를 외면토록 하고 있음을 저널은 상기시켰다. 무디스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지난 3개월 사이 잇따라 남아공의 신용 등급을 강등한 것도 이 때문이라고 저널은 지적했다. △ 브릭스, 결속력 한계 봉착= 저널은 브릭스가 결속 상의 한계에 봉착했다고 분석했다. 즉, G7의 대안을 모색하며 출범했으나 역내국 간의 경쟁 심화와 이해 충돌 등으로 한계를 보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크렘린의 외교정책 자문위에 소속됐던 표도르 루키야노프는 저널에 "브릭스 역내국들이 서로 다른, 때론 충돌하는 이해를 하고 있음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 경제 악화로 브릭스의 수출 시장과 재정 및 투자 원(源)이 위축됨에 따라 이런 추세가 더 불거질 것으로 내다봤다. 역내국간 이해 충돌의 예로 반덤핑 규제 강화에 대한 중국의 불만과 브라질과 러시아 간 농업 교역 마찰이 지적됐다. 또 중국과 인도의 성장 위축이 자원 강국인 러시아와 남아공에 충격을 가하고 있음도 덧붙였다. 브릭스는 2009년 이후 네 차례 정상회담 했으며 올해는 3월에 남아공이 주최한다. (서울=연합뉴스) 선재규 기자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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