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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정부엔 눈엣가시인 차베스, 월가에는 '복덩이' 2013/1/131 월가 "채무 성실 이행"…투자 수익도 짭짤 '사회주의 전도사'를 자처해온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미국 등 서방에는 눈엣가시겠지만 미국 뉴욕 금융가(월가)에는 '복덩이'라고 블룸버그가 30일 보도했다. 차베스가 지난 1999년 처음 집권한 후 국유화 등을 통해 1천 개가 넘는 기업을 외국인 등 자본주로부터 빼앗았지만, 월가 투자자에게는 연평균 14.7%라는 괄목할만한 수익을 계속 안겨줬기 때문이다. 베네수엘라에 투자해온 오펜하이머펀드와 골드만 삭스 등은 차베스 집권 후 지금까지 681%에 달하는 수익을 기록했다. 지난 10년 이상 베네수엘라 채권에 투자해온 오펜하이머의 뉴욕 소재 신흥시장 투자 매니저 사라 제르보스는 블룸버그에 "차베스가 베네수엘라에는 좋은 일을 많이 하지 않았을지 모르지만, 채무 상환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적은 없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차베스가 이처럼 채무 상환에 철저한 덕택에 베네수엘라가 그나마 차입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지적했다. 베네수엘라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차베스 집권 후 평균 12%를 웃돌아 다른 개발도상국에 비해 4%포인트 높다. 채권 금리는 물가 상승폭의 1.4배에 달해 브라질의 0.3배와 멕시코의 1.09배를 모두 웃도는 수준이다. 이것도 차베스의 초강력 사회주의 경제 기조를 고려하면 그렇게 가혹한 것이 아니다. 이 때문에 차베스의 암이 위중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월가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카라카스 캐피털 마켓의 러셀 달렌 수석 트레이더는 차베스가 끝내 권좌에 복귀하지 못하면 월가 투자자들이 누려온 이런 혜택이 되풀이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에 의하면 베네수엘라의 공공 부채는 국내총생산(GDP)의 22%로 유사한 국가의 평균인 36%를 밑돈다. 골드만 삭스 애셋 매니지먼트의 뉴욕 소재 신흥시장 채권 매니저 샘 핑켈스타인은 차베스 와병으로 상황이 나빠졌지만 "베네수엘라가 계속 채무를 이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상황이 더 악화하면 채무 불이행(디폴트)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룸버그가 분석한 베네수엘라의 5년 물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605베이시스포인트(1bp=0.01%)로 2018년까지 파산할 확률이 35%로 분석됐다. 베네수엘라의 신용 등급은 S&P에 의해 투자 등급에서 4단계 낮은 B+가 부여돼 있다. 이는 잠비아나 스리랑카와 같은 수준이다. 브라질은 14년 전에 베네수엘라와 같은 등급이었으나 5단계 뛰어 지금은 BBB다. 차베스의 복귀 여부와 관계 없이 베네수엘라가 채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리란 우려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통화기금(IMF) 이코노미스트를 지내고 루먼 어드바이저스의 투자책임자(CFO)로 옮긴 사이먼 노세라는 "차베스가 '채무를 조정하겠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것이 자국에 독임을 잘 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즉, 국가 수입의 절반을 차지하는 석유 판매가 차단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채권단이 베네수엘라 석유를 실은 유조선을 압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베네수엘라의 다른 국외 석유 자산도 압류될 수 있기 때문에 섣불리 강경한 조처를 할 수 없을 것으로 월가 인사들은 내다본다. 골드만 삭스의 핑켈스타인은 차베스가 복귀하면 베네수엘라 경제가 더 나아질 것으로 보기 때문에 여전히 베네수엘라 채권에 투자한다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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