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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이내 재선거…'후계자' 마두로 vs 野 카프릴레스 전면전 예상 양측, 선거 관리 주체 놓고 샅바 싸움 2013/03/06 '종신 집권'을 꿈꿨던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암으로 사망하면서 베네수엘라 정국이 요동치고 있다. 서로 앙칼지게 바라봤던 여야가 '포스트 차베스' 시대의 주도권을 놓고 극심한 갈등 양상을 보일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베네수엘라 헌법에 따르면 새 대통령을 뽑는 선거는 현직 대통령 사후 30일 내에 치러지게 돼 있다. 집권 베네수엘라통합사회주의당(PSUV)은 차베스가 후계자로 지목한 니콜라스 마두로 부통령을 내세워 권력 수성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야권 통합연대(MUD)는 차베스의 대항마 엔리케 카프릴레스를 중심으로 정권 교체를 향한 일전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차베스가 사라진 정국에서 대선 전망은 실로 안갯속이나 다름없다. 마두로가 차베스식 사회주의 완성을 목표로 차베스주의자들의 결집을 호소하는 가운데 집권당은 열렬한 차베스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강고한 대오를 유지하며 눈앞에 닥친 선거전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마두로가 차베스의 그림자를 벗어나 독자적인 길을 가기란 쉽지 않아 보이지만 직전의 상황만 놓고 보면 카프릴레스에 비해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형세다. 차베스가 암투병에 들어간 지난해 12월 상순 주지사 선거에서 마두로는 집권 PSUV를 이끌고 23개주 중 20곳을 쓸어 담으며 대권 후계자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작년 대선에서 패했던 야권 연대가 단단히 별렀던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것이라 의미는 남달랐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재선거시 마두로가 과반 이상을 획득하며 카프릴레스를 누르고 차베스의 뒤를 잇는 데 성공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 바 있다. 친여 성향의 여론조사기관의 결과였지만 마두로가 후계자로 데뷔한 뒤 지지세를 확산하고 있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부분이다.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인 엔리케 카프릴레스(EPA=연합뉴스, 자료사진)물론 마두로가 차베스라는 굳건한 지도자의 후광을 업고 있었다는 점에서 마두로가 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할 경우 집권당으로서는 고전은 물론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맞서는 야권 연대에 재선거는 전면전을 통한 부활의 기회일 수 있다. 차베스의 4선 성공과 연이은 주지사 선거 참패로 통합된 야권에 정국 패권을 움켜쥘 절호의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그러나 야권 연대가 바닥을 치고 상승해 정권을 탈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반(反) 차베스라는 구호 앞에서는 강했지만 대안을 내놓는 데에는 지극히 서툴렀던 모습은 매 선거 때마다 부각되며 패배의 요인이 됐다. 마두로를 차베스의 유산 정도로 몰아붙이며 네거티브 선거전에 나설 경우 오히려 차베스 지지자들의 결집을 부추길 공산이 크다. 야권이 차베스 집권 시기 포퓰리즘 정책의 폐해와 극심한 범죄문제, 실업률 등을 공략하며 대안을 제시하지 않는 한 또 한 번 패배의 쓴잔을 들이킬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양측은 선거를 관리할 주체를 놓고 벌써 샅바싸움에 들어갔다. 엘리아스 하우아 외무장관은 국영 뉴스채널 텔레수르에서 마두로 부통령이 과도 대통령이 될 것이며 선거는 30일 이내 치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하우아 장관은 "이건 차베스 대통령이 우리에게 준 위임사항"이라며 차베스를 대신하는 것에 관련한 헌법적 절차 규정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야권 지도자 카프릴레스는 헌법에는 대통령 유고시 국회의장이 대통령직을 맡도록 돼 있다며 정부는 "헌법적 의무 내에서 엄격히 행동해야 한다"고 반발했다. (보고타=연합뉴스) 양정우 특파원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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