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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화일로 걷는 미국-베네수엘라 관계 2013/04/18 미국은 '대통령 마두로' 사실상 거부…베네수엘라 "미국이 내정개입" 반발 '재검표 지지' 스페인은 뒤늦게 "마두로가 당선자" 오랫동안 불화를 빚어 온 베네수엘라와 미국이 베네수엘라 대선 개표 결과를 놓고 극심한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국 정부가 최근 베네수엘라 대통령 재선거에서 승리한 니콜라스 마두로(51) 임시 대통령을 당선자로 인정하기를 사실상 거부하면서 현지 야권의 재검표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17일(현지시간)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야권후보였던 엔리케 카프릴레스의 재검표 주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마두로를 승자로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똑 부러지는 대답을 하지 않았지만 마두로를 차기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풀이된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미국 정부를 향해 맹공을 퍼부었다. 마두로는 전날 한 간담회에서 "미국 대사관이 시위대에 자금을 지원하고 폭력 시위를 주도했다"고 주장했다. 선거 이후에 벌어지는 야권의 시위 배경으로 미국을 직접 거론한 것이다. 마두로는 야권을 파시스트 무리라고 규정하고 베네수엘라 헌법과 기관들을 무시하는 쿠데타를 기도했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미국과 베네수엘라는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 시절 반목을 거듭해왔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들어선 뒤에는 다소 수그러들었지만 2010년 대사를 맞추방하기도 했다. 이후 관계 회복의 변화는 감지된 바 없다. 오바마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대통령 선거를 앞둔 5일 베네수엘라 정부와 건설적인 관계 발전에 관심이 있다며 관계 회복에 시동을 걸었지만 현재 상황만 놓고 본다면 이전보다 더 틀어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미국과 함께 마두로를 차기 대통령으로 인정하는데 난색을 보였던 스페인은 베네수엘라 정부가 강력하게 반발한 뒤로 선거 결과를 존중한다며 태도를 180도로 바꿨다. 스페인 외교부는 16일 성명을 통해 "헌법과 법적 절차가 끝났으며 스페인 정부는 니콜라스 마두로를 베네수엘라 대통령 당선자로 인정한 선거관리위원회(결정)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마두로는 스페인 외무장관이 14일 성명을 통해 자신을 대통령 당선자로 인정하기를 거부하자 스페인에 "조심하라"고 경고한 바 있다. 스페인으로서는 주요 투자지역이자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 온 중남미 국가들이 베네수엘라 대선 결과를 인정하는 상황에서 더는 시비를 걸어봤자 도움이 될 게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양정우 특파원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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