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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라과 의회, 태평양~대서양 연결 운하 최종 승인 2013/06/14 니카라과 의회가 전체회의에서 태평양과 대서양을 연결하는 니카라과 운하 건설 및 운영권을 중국 컨소시엄인 'HK 니카라과 운하개발투자'에 부여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다니엘 오르테가 대통령이 이끄는 산디니스타 해방전선이 다수 의석을 장악한 니카라과 의회는 13일(현지시간) 진행된 표결에서 찬성 61, 반대 28로 법안을 신속히 통과시켰다. 대운하 건설로 경제 부흥을 일으킨 파나마의 선례를 좇아 빈국에서 탈출하려는 니카라과 정부의 숙원 사업이 잰걸음을 시작한 것이다. 이 사업은 11년간 400억 달러(45조원)의 자금을 투입해 길이 286㎞에 달하는 수로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오르테가 대통령과 지지자들은 파나마 운하보다 더 큰 배를 수용할 수 있는 이 운하 건설 프로젝트가 수 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 성장 효과가 있을 것으로 장밋빛 전망을 하고 있다. 그러나 해운 전문가들은 세계 경기침체에 따른 해상 운송 수요 감소 등 경제적인 효과에 비관적인 시각을 나타내고 있고 환경 보호론자들도 오염 문제를 거론하고 있다. 하시토 수아레스 산디니스타 해방전선 소속 의원은 "니카라과의 최대 자원은 바로 지리적인 위치"라면서 "세계 무역 수요와 해상수송의 꾸준한 증가추세를 감안하면 사업의 타당성이 있다"고 말했다. 운하를 건설하는 중국 컨소시엄이 구체적인 수로 조성 경로를 내놓지는 않았지만, 환경운동가들은 국가의 최대 상수원인 니카라과 호수를 관통해 이를 오염시킬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반대론자들은 컨소시엄 선정 절차가 투명하지 못하고 재원 조달에 대한 계획도 밝히지 않는 데 대한 불만을 품고 이번 주 관련 법안 통과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니카라과를 관통하는 수로 건설은 1825년 당시 중앙아메리카공화국이 미국에 수로 건설을 요청, 뉴욕의 한 사업가와 계약을 체결했다가 무산된 것이 최초의 시도로 기록된다. 이후 미국 정부도 니카라과 정부의 요청하에 건설 타당성 조사를 벌이는 등 1800년대 후반 수차례 논의가 진행됐으나 제대로 실현되지 못했다. 그 대신 미국은 1904년 파나마 운하 건설을 시작해 1914년 완공함으로써 니카라과 운하 건설 계획은 추진이 더욱 늦어졌다. hope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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