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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대통령 "스노든 운명 러시아에 달렸다" 2013/07/01 미국 압박에 망명 책임 떠넘기는 듯…일각선 "러시아가 에콰도르 요구 거절" 라파엘 코레아 에콰도르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자국에 정치적 망명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진 미국 중앙정보국(CIA) 전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의 운명이 러시아 정부의 손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자국 TV 방송과 인터뷰에서 "우리가 그(스노든)에게 망명지 제공 문제를 검토하려면 그가 에콰도르 영토에 들어와야 한다"며 "현재 스노든의 운명은 러시아 정부의 손안에 있다"고 말했다고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이 전했다. 코레아 대통령은 AP통신과 인터뷰에서도 스노든이 러시아 당국의 보호 하에 있다면서 스노든은 러시아 동의없이 현재 머무는 모스크바 국제공항을 떠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노든은 여권이 없고, 나는 러시아 법을 잘 모른다. 그가 러시아를 떠날 수 있을 지 모르지만 그렇게 할 수 없을 것으로 본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코레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을 놓고 에콰도르가 스노든 망명문제에 대한 책임을 러시아에 떠넘기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그간 스노든 망명에 우호적으로 비춰졌던 에콰도르 정부가 미국의 계속된 망명거부 압박에 직면해 종전과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정보기관의 개인정보 수집 프로그램을 폭로한 뒤로 당국의 추적을 받아온 스노든은 현재 러시아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의 환승구역에 머물러 있다. 그는 러시아 허락없이는 러시아 영토 내로 들어올 수 없으며, 미국 정부가 여권을 취소한 탓에 러시아 공항을 떠나 다른 나라로 가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또 영국 런던 소재 에콰도르 영사로부터 발급받았던 난민 증명서는 에콰도르 정부가 인정하기를 거부하면서 스노든은 법적으로 '무국적자' 신분이 됐다. 코레아 대통령은 "우리가 스스로 (스노든 문제와 관련) 지금과 같은 상황을 만든 것은 아니다"면서 "스노든이 (위키리크스 설립자인) 줄리언 어산지와 접촉했고 그가 스노든에게 에콰도르에 망명을 요청하라고 조언했다"고 설명했다. 코레아 대통령은 스도든이 에콰도르 영토에 들어와 망명을 신청하면 어산지의 경우처럼 당사국들의 입장을 모두 듣고 이들의 논거를 검토한 뒤 독자적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이전에 내놨던 '원론적' 입장을 되풀이했다. 그는 본국 정부 허가없이 스노든에 난민 증명서를 발급해 준 런던 주재 영사를 월권행위로 처벌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코레아는 "문제의 서류는 (본국 정부의) 어떤 승인도 받지 않고 발급돼 효력이 없다"면서 "피델 나르바예스 런던 주재 영사가 어산지와 접촉하면서 스노든이 체포될 것을 우려해 서류를 발급한 것 같으며 본국 정부는 이에 대해 몰랐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런던 주재 영사가 스노든에게 통과 서류를 발급한 사실을 자신이 사전에 보고받았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웃기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일각에서는 스노든 망명문제가 제자리를 맴도는 배경으로 그의 망명절차를 준비했던 에콰도르 정부의 요구가 러시아에 의해 모두 거절됐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스노든 사건에 정통한 복수의 에콰도르 정부 소식통들은 에콰도르가 스노든의 신병을 받아들일 계획이었으나 러시아 정부가 스노든을 떠나지 못하게 했다고 전했다. 에콰도르가 관용 비행기로 스노든을 본국으로 데려가려고 했으나 러시아가 이마저도 거절했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코레아 대통령은 "우리는 장거리 비행기가 없다. 우스갯소리다"고 말했다. (모스크바·서울=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양정우 기자 cjyou@yna.co.kr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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