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알림
홈
정보/알림
중남미소식
Español
회원가입
로그인
협회소개
회원안내
중남미자료실
중남미국가개황
정보/알림
관련사이트
Español
로그인
회원가입
협회소개
인사말
협회연혁
조직도
임원명단
연락처 및 약도
협회 소식
협회 문의하기
회원안내
가입안내 및 혜택
중남미자료실
월간중남미 정보자료
연설문 및 관련자료
국제세미나자료
월례중남미포럼자료
기업지원자료
중남미국가개황
국가/지역 정보
정보/알림
공지사항
중남미 소식
중남미포럼
주한중남미공관 소식
공공 및 기업 오퍼
회원게시판
신간 안내
K-Amigo (계간지)
구인/구직
관련사이트
기관/연구/학과
단체/기구/공관
공지사항
중남미소식
중남미포럼
주한중남미공관소식
공공 및 기업 오퍼
회원게시판
신간안내
K-Amigo (계간지)
구인/구직
중남미소식
제목
작성자
비밀번호
첨부파일
내용
중남미서 교황 '마약 합법화 반대' 발언 논란 2013/07/26 전문가 "마약 허용 아니라 범죄시 말자는 의미" 프란치스코 교황이 중남미 지역에서 나타나는 마약 합법화 움직임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히자 전문가들이 취지를 오해하고 있다고 반박하고 나서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브라질의 마약 전문가들은 교황이 마약 사용을 범죄시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을 '마약 자유화'와 혼동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칸디도 멘데스 대학 시민안전연구센터의 줄리타 렘그루베르 연구원(사회학)은 25일(현지시간) "안타깝게도 교황은 마약 사용을 무조건 금지하는 데 반대하는 정책과 마약을 전면적으로 허용하라는 요구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렘그루베르 연구원은 "마약 합법화를 지지하는 것은 정부의 규제 역할을 강화하자는 것이 기본 취지"라면서 "마약 금지 정책에도 전 세계의 마약 사용량은 오히려 늘어나는 현실을 바꿔보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약 합법화를 촉구하는 비정부기구(NGO) 회원인 법률 전문가 마리아 루시아 카람은 "교황은 마약 금지 일변도 정책이 마약 중독보다 더 큰 고통을 가져온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람은 이어 "'마약과의 전쟁'은 전 세계적으로 폭력과 죽음을 초래하고 교도소에 죄수를 넘쳐나게 했으며 이는 기독교의 가치에도 맞지 않는다"면서 "마약의 생산과 유통, 소비를 엄격하게 법률로 규제하는 내용의 합법화가 이런 고통을 줄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전날 프란치스코회 수도사들이 운영하는 리우데자네이루 시의 '상 프란시스코 데 아시스' 병원을 찾아 중남미 지역에서 벌어지는 마약 합법화 움직임에 강력한 경고를 보냈다. 교황은 이 자리에서 마약밀매업자들을 '죽음의 상인'이라고 부르며 "마약을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해서는 마약 확산을 억제하거나 마약 의존도를 낮출 수 없다"고 밝혔다. 교황은 마리화나를 포함한 마약 합법화에 반대하는 가톨릭 교회의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다. 교황의 발언은 최근 중남미 일부 국가가 마약 밀매 억제 대책의 하나로 추진하는 마리화나 합법화에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밝힌 것으로 보인다. 중남미에서는 우루과이와 칠레,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등에서 마리화나 합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우루과이 의회는 조만간 관련 법안에 대한 표결을 할 예정이며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인접국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유엔 국제마약범죄사무국(UNODC)은 "마리화나 흡연자는 회복할 수 없는 정신적 변화를 겪게 되고 더 강한 약물로 옮겨간다"고 밝힌 바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Thank you! Your submission has been received!
Oops! Something went wrong while submitting the form.
확인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