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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사회주의 때문에 돈 번 미국 농장주 2013/08/20 차베스식 경제정책에 美 쌀 수출업자들만 이득 미국의 벼 농장주와 쌀 수출업자들이 베네수엘라의 농업 생산성 저하로 큰 이득을 취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 자로 보도했다. 미국 아칸소 주에서 벼 농장을 하는 스티브 올리섹은 아메리칸 드림을 구가하며 살고 있다. 농장 사업이 번창하면서 여름휴가는 바하마에서 보낸다. 그는 작고한 베네수엘라 대통령 우고 차베스 사회주의 경제정책의 최대 수혜자인 셈이라고 이 신문이 전했다. 차베스의 정책이 자본가 시스템에 돈을 벌게 해준 것은 독보적인 차베스 방식 사회주의 혁명의 역설적인 유산이다. 차베스는 14년의 집권 기간에 대기업을 국유화하고 토지를 재분배했으며 빈곤층을 돕기 위한 전략의 하나로 식품 가격을 통제했다. 그러나 그의 정책 때문에 베네수엘라는 쌀 수출국에서 수입국으로 바뀌어 올리섹과 같은 미국 농장주에게 이익을 안겨줬다는 것이다. 쌀뿐만이 아니다. 철강과 설탕 등 생산량도 하락해 종종 공급 부족으로 이어진다. 최근까지 쇠고기와 커피를 자급한 베네수엘라가 이젠 이 두 농산물도 수입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 상반기 9천400만 달러어치의 쌀을 베네수엘라로 수출했다. 1년 전보다 62% 급증한 규모다. 올리섹은 쌀 수출 강세와 가격 상승에 힘입어 최신 기술로 농사를 짓고 있다. 대당 23만 달러의 첨단 트랙터는 자동 운행이 가능한 1만 5천 달러 짜리 위성항법장치를 달고 있다. 수출 이익이 늘면서 그는 수년 전 큰돈을 들인 레이저 기술 활용으로 논 평탄화 작업을 진행한 결과, 물을 절약하고 생산량을 20% 정도 늘리게 됐다. "미래 세대가 계속 벼를 경작할 수 있도록 이 땅을 돌보고 싶다"는 그는 딸이 나중에 귀농해 가업을 계승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반면 베네수엘라 정부가 쌀 등 농산물 가격을 고정하고 인플레가 늘어난 결과 이 나라 농민들은 트랙터 등 신형 장비 구매도 점점 어려워졌다. 구형 트랙터를 수리해 쓰려 해도 수입 통제로 부품 구하기조차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주요 농자재 회사의 국유화 이후 비료와 제초제 등의 공급 지연도 잦아 과거보다 농업 생산량이 약 30% 줄었다고 농민들은 한탄하고 있다. 베네수엘라 농민들은 농사를 그만두고 싶어도 놀리는 농지는 국가에 몰수당할 위험이 있어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고 WSJ는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채삼석 기자 sahms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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