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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후보국' 기초체력은 2013/08/21 터키, 경상적자·외채·외환보유 등 '적신호'…'위기 임박' 인도·브라질 등은 금융시장 지속적으로 불안할 가능성 신흥국 금융위기설이 세계 금융시장을 흔들면서 신흥국들의 경제 기초여건(펀더멘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위기 후보국'으로 거론되는 신흥 6개국, 즉 브라질·인도·인도네시아·터키·남아공·멕시코의 경상수지·외채·외환보유고 등 기초여건을 비교하면 터키는 '위기 임박'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브라질 등 나머지 국가들은 당장 위기 폭발 가능성은 작지만, 구조적인 문제를 풀지 못하면 앞으로 계속 금융시장 불안에 시달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들 '위기 후보국'들의 가장 중요한 공통점은 큰 폭의 경상수지 적자를 자본수지 흑자로 보전함에 따라 외자 이탈에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21일 한국투자증권과 금융정보업체 데이터스트림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말 현재 이들 6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적자 비율은 터키 8.2%, 브라질 4.5%, 인도 3.6%로 집계됐다. 인도네시아, 남아공, 멕시코의 GDP 대비 경상적자 비율은 각각 2.4%, 1.3%, 0.3%였다. 금융시장에서는 대체로 이 비율이 5%를 초과하면 경제가 지속하기 어려운 위험 수준으로 평가된다. 전민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흥국 경상적자가 GDP의 3% 안팎이면 장기적으로 외환위기 가능성을 전혀 배제하기 어려우며, 5% 정도면 외환위기 위험성이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위기 관련 핵심 지표는 급격한 외자 유출 등의 상황에서 동원 가능한 외환보유액의 규모이다. 이는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 외채(만기 1년 이하)의 비율로 대표된다. 여기서도 터키는 단기 외채가 외환보유액의 81.0%에 육박, 급작스러운 외자 이탈에 대응할 수단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다른 신흥국들은 남아공 48.8%, 인도네시아 42.5%, 멕시코 42.5%, 인도 37.2%, 브라질 8.7% 등으로 외환보유액이 단기 외채의 두 배를 넘는 외환보유액을 확보하고 있다. 이 밖에 중요한 지표인 총외채 규모에서도 터키는 6개국 중 가장 외채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터키의 GDP 대비 총외채 비율은 43.7%로, 남아공 31.1%, 인도네시아 28.8%, 인도 21.2%, 브라질 14.3%, 멕시코 7.3%를 크게 앞섰다. 터키는 최근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인한 외자 이탈 등 경제적 악재에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정권의 이슬람주의·권위주의적 통치로 인한 대규모 반정부 운동 등 정치적 혼란이 계속되면서 위기가 심화하는 양상이다. 전민규 연구원은 "터키의 경우 외국 투자자들이 자금을 빼는 쪽으로 시장 분위기가 쏠리기만 하면 지급 능력이 고갈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반면 다른 국가들은 이들 기초여건상 당장 금융위기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전망됐다. 한 예로 1990년대 말 외환위기를 겪은 인도네시아의 경우 당시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은 무려 181%, GDP 대비 총외채 비율은 56.4%에 이르렀으나, 이제는 둘 다 크게 낮아지는 등 기초여건이 향상됐다고 한국투자증권은 분석했다. 인도도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이 같은 기간 한국의 37%와 거의 같은 수준이며, 경상적자도 올해 1분기 180억7천800만 달러로 전분기보다 43.3%나 감소했다. 그러나 이들 국가도 앞으로 양적완화 축소로 금리가 상승하면 부채 상환 부담이 커지는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어 금융시장 불안이 재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민규 연구원은 "당장은 이들 신흥국의 외환보유액이 충분하더라도 경상적자가 개선되지 않으면 결국 외환 부족 사태에 직면할 수 있다"며 "불안을 진정시키기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은 경상수지 문제 개선"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jh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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