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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위기 연준 책임론 급부상 2013/08/27 前 백악관 자문위원장 "연준, 국외 소통도 필요" 신흥국 집단 디폴트ㆍ민생 와해 경고…"연준법이 족쇄" 미국의 출구 전략으로 말미암은 신흥국 위기와 관련해 미국 책임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신흥국들은 지난 주말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 홀 연례 회동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에 충격 완화 조치를 마련하도록 압박했으나 참석한 미국 연방은행장들은 하나같이 `연준 권한 밖'이라고 맞섰다. 그러나 미국 내에서도 국제 경제와 금융 시장이 고도로 연계된 상황에서 연준이 법 탓만 하지 말고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CNN 머니가 전했다. 조지 부시 행정부에서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을 지낸 글렌 허바드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장은 CNN 머니에 연준의 영향력을 고려할 때 "미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도 출구 전략과 관련해 소통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신흥국에서 (출구 전략에 대해) 나오는 많은 반응을 연준이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NN 머니는 이와 관련, 출구 전략 임박 충격으로 신흥국 통화 가치가 폭락하고 있음을 상기시키면서 이 때문에 이들의 달러 채권 상환 능력이 달려 집단 디폴트(채무 불이행) 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도 연준이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통화 가치 하락 탓인 신흥국의 인플레 심화가 역내 민생에 미치는 충격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CNN 머니는 덧붙였다. 조지 부시 행정부 때 백악관 경제 보좌관을 지내고 나서 프린시플 애셋 매니지먼트 대표로 자리를 옮긴 필리파 말그렌은 "신흥국 국민은 소득의 적게는 40%에서 많게는 70%를 에너지와 식품 쪽에 지출한다"면서 따라서 이 가격이 오르는 것은 "그들의 사활이 걸린 문제"라고 경고했다. 생필품 물가가 미국인에 미치는 영향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도 잭슨 홀 회동에서 "어떤 나라도 (국제사회와 격리된) 섬일 수는 없다"고 강조했음을 CNN 머니는 상기시켰다. 라가르드는 "오늘날처럼 (국제사회가) 밀접하게 연계된 상황에서는 국내 정책의 (대외) 전이 효과가 그 원인을 제공한 나라로 쉽게 되돌아올 수 있다"면서 "개별국의 이익이 곧 우리 모두의 이익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아르디언 풀라니 알바니아 중앙은행장도 잭슨 홀 회동에서 "금융 위기 이전과 그 와중에 중앙은행들이 이미 공조했다"면서 따라서 "(연준의) 양적완화 Ⅲ 이후의 정책에서도 합심하지 말란 이유가 없다"고 촉구했다. CNN 머니는 그러나 문제는 미국 안에서 제동이 걸린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우선 연준법이 걸림돌이라고 강조했다. 왜냐하면, 연준의 통화 정책이 미국의 물가와 고용 안정 등에 우선으로 초점을 맞추도록 연준법이 규정하기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연준이 이를테면 인도 루피화 가치 하락에 대해 손을 쓸 수가 없다는 것이다. 연준 부의장을 지내고 나서 프린스턴대로 옮긴 앨런 블라인더는 "연준이 전적으로 법에 따라 국내 문제에 초점을 맞추도록 묶여 있다"면서 이 때문에 "항상 충돌이 생기곤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행여라도 국제 문제에 관심을 가지려 하면 연준법에 저촉되곤 한다"고 덧붙였다. CNN 머니는 그럼에도 연준 산하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주최로 매년 열려온 권위 있는 잭슨 홀 회동의 올해 주제가 '비통상적 통화 정책의 국제적 측면 분석'이었음을 상기시켰다. 아이러니라는 것이다. 말그렌은 "대부분 중앙은행장은 '통화 정책이 국내 사안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생각을 여전히 갖고 있다"라면서 그렇지만 "지금처럼 고도로 경제와 금융이 세계화된 상황에서 과연 이런 구식 사고를 고집해야겠느냐"고 반문했다. (서울=연합뉴스) 선재규 기자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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