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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통령, 美국빈방문 취소 가능성 2013/09/15 NSA 정보수집 파문…유엔 총회서 미국 강력 비판 예상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비밀 정보수집 행위에 대한 해명이 불충분하다며 다음 달 말로 예정된 미국 국빈방문 계획을 취소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는 호세프 대통령이 집권 노동자당(PT) 지도부와 협의한 결과 국빈방문을 취소하는 쪽으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고 14일(현지시간) 인터넷판에서 보도했다. 호세프 대통령은 10월 23일 미국을 국빈방문해 워싱턴DC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브라질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은 1995년 페르난도 엔히케 카르도조 전 대통령(1995∼2002년 집권) 이후 18년 만이다.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전 대통령(2003∼2010년 집권)은 2003년과 2007년 워싱턴DC에서 조지 W. 부시 대통령을, 2009년에는 오바마 대통령을 각각 만났으나 국빈 방문은 아니었다. 호세프 대통령은 전날 브라질리아 대통령 관저에서 정치권의 최고 실력자인 룰라 전 대통령과 후이 팔카웅 노동자당 대표, 정치 마케팅 전문가 조앙 산타나 등을 만났다. 호세프 대통령은 최근 워싱턴DC를 방문한 루이스 알베르토 피게이레도 외교장관과 한 차례 더 협의할 예정이다. 피게이레도 장관은 수전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정보수집 행위에 대한 공식 해명을 촉구했다. 라이스 보좌관은 NSA의 정보수집 행위에 유감을 표시하고 브라질과 관계 회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나 "언론이 NSA의 활동을 지나치게 왜곡보도하고 있다"고 말해 정보수집이 계속될 것이라는 뜻을 시사했다. 브라질 외교부는 미국 정부의 해명이 여전히 불충분하며 외교적인 수사에 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백악관의 성명은 알맹이 없는 빈 껍데기에 불과하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특히 룰라 전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이 호세프 대통령의 대화를 엿들었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미국 정부를 맹비난했다. 미국이 과도하게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새로운 '글로벌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는 말도 했다. 이 신문은 오바마 대통령이 정보수집 행위에 대해 호세프 대통령에게 직접 사과하거나 그에 버금가는 메시지를 보내지 않으면 국민방문이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호세프 대통령이 미국 국빈방문을 취소하면 유엔 총회 개막연설을 통해 미국의 정보수집 행위를 공개적으로 비판할 것으로 관측된다. 호세프 대통령은 오는 23∼24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참석한다. 브라질 대통령은 1947년 이래 관례에 따라 유엔 총회 개막연설을 한다. 앞서 영국 가디언의 글렌 그린월드 기자는 지난 1일 브라질 글로보TV에 출연, NSA가 호세프 대통령의 이메일과 전화통화 기록 등을 열람했다고 폭로했다. 그린월드는 전직 미국 중앙정보국(CIA)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의 파일을 받아 NSA의 정보수집 행위를 최초 보도했다. 글로보TV는 지난 8일에는 그린월드 기자로부터 입수한 자료를 토대로 NSA가 브라질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의 네트워크도 감시했다고 보도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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