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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파국 베네수엘라 종이 없어 신문사 폐간 2014.01.29 4개월간 10개사 문 닫아 만성적 생필품 부족에 시달려 온 베네수엘라에서 종이가 부족해 일부 지역 신문사가 신문발행을 중단하거나 인쇄 규모를 대폭 줄이고 있다. 시민단체는 언론 및 표현의 자유가 심각한 위험에 처하게 됐다며 정부에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28일 프랑스의 뉴스전문채널 프랑스24에 따르면, 지난 21일 볼리바르주 지역 신문인 ‘엘 엑스프레소(El Expreso)’가 종이 부족을 이유로 인쇄를 중단했다. 이로써 베네수엘라에서 지난 4개월 동안 종이 부족으로 폐간한 언론사는 무려 10개로 늘었다. 또 다른 14개 언론사는 인쇄 규모를 축소해 매일 발행하는 신문의 페이지 수를 줄이고 있다. 베네수엘라의 독립적 언론감시기구인 ‘언론과 사회를 위한 단체(IPYS)’ 측은 “(종이 부족은) 정보의 자유로운 흐름에 위협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여론을 형성하고 (정치적)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종이와 잉크 등 인쇄 용품들의 고갈 문제는 지난해 9월부터 제기돼 왔다. 그러나 국민들의 생필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휴지공장과 가전제품 매장 등 민간사업장을 강제 점령하기도 했던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가 종이 부족 문제에는 일부러 개입하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마두로 대통령이 자신을 비판하는 언론과는 불편한 관계에 있는 만큼, 신문이 경제문제로 폐간되면 정치참여 억제와 언론 통제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되기 때문이다. 한편, 베네수엘라의 경제가 파국으로 치달으면서 마두로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과 인위적인 시장개입이 한계에 달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마두로 정부는 표심을 얻기 위해 서민 생필품의 가격을 지나치게 낮게 책정했고, 생산공장들이 이익이 발생하지 않는 생필품의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한 것이다. 실제로 베네수엘라는 국내에서 소비되는 생필품의 7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수입마저도 정부가 독점하고 있다. 문화일보 김다영 기자 dayoung817@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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