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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3명 사망 2014/02/14 마두로 대통령 "쿠데타는 없을 것"…야권 "계속 투쟁" 베네수엘라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집권 이후 처음으로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다. 13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신문인 엘 우니베르살과 중남미 뉴스를 전하는 텔레수르 등에 따르면 전날 수도 카라카스 시내에서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1만여 명이 경제정책 실패와 치안 불안 등 정부의 실정을 비난하는 거리시위를 벌였다. 참가자들은 시위가 끝나고 대부분 해산했으나 소규모 그룹이 남아 경찰과 충돌하는 과정에서 2명이 총에 맞아 숨지는 등 3명이 사망하고 60여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가운데 1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과격한 참가자들이 계속 시위를 벌이는 도중 총기로 무장한 채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난 괴한들이 시위대를 향해 발포했다. 사망자 가운데 2명은 각각 반정부 시위 참가자와 친정부 단체에 속한 시위자다. 이들이 오토바이를 탄 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는지, 다른 저격수의 조준 발사에 의한 것인지는 파악되지 않았다. 이날 시위의 주력 참가자들은 대다수가 서부 타치라, 메리다주(州)의 학생들이라고 BBC방송은 전했다. 학생들은 높은 살인율 등 불안한 치안과 생활필수품이 부족한 경제 사정을 비난하면서 현 정권의 퇴진을 외쳤다. 경찰은 20여명의 시위 가담자를 체포했다. 베네수엘라 사법당국은 야당인 민중의지당(VP)의 로페스 대표가 폭력사태를 불러온 시위를 주도했다며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마두로는 TV와 라디오를 통해 중계된 방송을 통해 이번 시위는 소규모 파시스트들이 일으킨 책동이라고 비난하면서 진정을 되찾아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베네수엘라에서 쿠데타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확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반정부 측은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토니오 레데스마 카라카스 시장은 "베네수엘라의 평화와 민주주의가 성취될 때까지 투쟁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데스마는 "확고한 결의로 비폭력 투쟁을 계속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현재 카라카스 시내에서 군경 등 대규모 치안 병력이 배치된 가운데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현지 코트라 무역관의 한 관계자가 전했다. 마두로는 사망한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의 뒤를 이어 작년 4월 야권 대표인 엔리케 카프릴레스를 박빙으로 누르고 당선됐다. 그는 56%에 달하는 인플레율을 진정시키려고 의회로부터 특별권한을 부여받아 생활필수품 등 물가를 강압적으로 끌어내리는 정책을 펼쳤다. 한편으로는 반정부 성향의 신문사 등이 종이 수입을 하지 못하도록 외환 통제를 하는 등 정부의 실정을 비난하는 언론기관을 억압해 야권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이번 시위를 계기로 야권 강경론자들과 열악한 경제·치안 현실에 불만이 쌓인 서민층들 사이에 연대감이 형성되면 반정부 소요가 확산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는 분석가들의 전망도 나오고 있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동경 특파원 hope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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