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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해외자본에 골프장 개발 허용(5.5)
관리자 | 2010-05-06 |    조회수 : 1558
쿠바, 해외자본에 골프장 개발 허용

2010.05.05 09:20

관광 수입에 목마른 쿠바 정부가 골프장 개발을 위해 해외자본을 끌어들인다.

마누엘 마레로 쿠바 관광장관은 4일 쿠바 국제관광박람회 기자회견에서 "골프 코스와 요트 정박지, 여타 관광 투자를 위한 부동산 개발을 허용하기로 했다"면서 당국이 골프장 조성을 위해 해외 투자자들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쿠바 정부가 이처럼 골프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외자본 유치에 적극 나섬에 따라 골프 코스가 현재 2개에서 최소 10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쿠바를 찾은 관광객은 약 240만명이었지만 관광 수입은 전년에 비해 12% 감소한 20억달러를 기록했다.

쿠바 정부는 최근 외국인 방문객 감소를 우려하면서 외화 수입의 20%를 차지하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고심하고 있다.

한편 쿠바에는 12개의 골프 코스가 있었지만 1959년 피델 카스트로 집권 후 대부분 폐쇄되고 지금은 외교관과 외국 투자자를 위한 9홀 규모의 골프장, 아바나 동쪽의 해변 휴양지인 바라데로에 18홀 필드만 남아있다.

(아바나 로이터=연합뉴스) hanarmd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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