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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페루서 LNG 생산 시작(6.11)
관리자 | 2010-06-14 |    조회수 : 1630
SK에너지, 페루서 LNG 생산 시작

2010.06.11 09:24
  
SK에너지 페루서 LNG 생산
(서울=연합뉴스) SK에너지는 10일(페루 현지시각) 오전 페루 수도 리마 남쪽에 위치한 팜파 멜초리타(Pampa Melchorita) LNG 액화공장에서 알란 가르시아 페루 대통령, 최태원 SK회장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페루 LNG 공장 준공식'을 했다. LNG 공장 전경<> 2010.6.11 

SK에너지는 10일(현지시각) 페루 수도 리마 남쪽의 팜파 메초리타의 액화천연가스(LNG) 액화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상업생산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SK에너지는 이곳에서 페루 56광구와 88광구에서 나오는 천연가스를 액화해 수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광구와 이 공장을 잇는 407㎞ 길이의 수송관도 건설됐다.
연간 LNG 생산규모는 440만t으로 우리나라 소비량의 2개월분에 해당한다.

SK에너지는 이로써 페루에서 천연가스 광구 개발에서 제품 생산까지 수직 계열화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SK에너지 페루서 LNG 생산
(서울=연합뉴스) SK에너지는 10일(페루 현지시각) 오전 페루 수도 리마 남쪽에 위치한 팜파 멜초리타(Pampa Melchorita) LNG 액화공장에서 알란 가르시아 페루 대통령, 최태원 SK회장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페루 LNG 공장 준공식'을 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알란 가르시아 페루 대통령(사진 왼쪽 세번째), 최태원 SK회장(사진 왼쪽 네번째), 레이헌트(사진 왼쪽 두번째) 헌트오일 회장 등이 기념식을 마치고 박수를 치고 있다.<> 2010.6.11 

이 공장의 최대주주는 미국 자원기업 헌트오일(50%)이며 SK에너지와 스페인 렙솔이 각각 20%, 일본 마루베니사가 10%의 지분을 보유한다.

2003년 시작된 이번 LNG 생산공장 건설엔 38억달러가 투자됐다.

SK에너지 관계자는 "팜파 메초리타는 해안가여서 LNG의 선적ㆍ수송이 쉬워 멕시코와 북미 지역으로 LNG 제품을 모두 수출하는 계약이 이미 성사됐다"며 "국내에도 LNG를 들여올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엔 알란 가르시아 페루 대통령,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상득 의원, 구자영 SK에너지 사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SK에너지는 현재 페루에 탐사광구 Z-46을 포함, 4개 유ㆍ가스전 개발과 생산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h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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