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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G20•중미' 외교…캐나다•파나마•멕시코 순방(6.13)
관리자 | 2010-06-14 |    조회수 : 1729
MB 'G20•중미' 외교…캐나다•파나마•멕시코 순방 

6.26~7.2, 토론토 G20•한-SICA 정상회의 등 참석    
 
2010.06.13 17:00  

이명박 대통령은 제4차 G20정상회의, 제3차 한-SICA(중미통합체제)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캐나다, 파나마, 멕시코 순방길에 오른다고 청와대가 13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오는 26~28일 캐나다 토론토, 28~30일 파나마, 30일~다음달 2일 멕시코를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다.

◈ 제4차 토론토 G20 정상회의 참석 

이 대통령은 먼저 26~27일 제4차 토론토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국제공조, 금융규제 및 국제금융기구 개혁, 무역자유화 등 지난 정상회의 합의 의제의 추진 상황과 최근 유럽 재정 악화로 부각된 재정건전성 문제, 경기회복 지속을 위한 국제공조 필요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또, 11월 서울 정상회의의 주요 의제로 추진 중인 개발 이슈와 글로벌 금융안전망의 필요성에 대해 G20 회원국들을 설득하는 한편, 보호무역주의 저지를 위한 스탠드 스틸(standstill) 강화, 도하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서도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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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어, 28일 파나마로 이동해 마르띠넬리 파나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협정서명식, 동포간담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 

한-파나마 정상회담에서는 통상•투자, 자원, 인프라, 영사, 개발 협력 등 양국간 협력증진 방안과 G20, 기후변화 등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성명을 발표할 계획이다. 

29일에는 제3차 한-SICA 정상회의에 참석해 중미 지역 국가들과의 우호협력 관계 내실화, 실질협력 확대 방안을 협의하고 SICA 회원국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SICA는 1993년 발족된 중미 8개국 통합체제로 한-SICA 정상회의는 지난 2005년 이후 5년만에 열리게 된다.

이 대통령의 파나마 방문은 1962년 양국 수교 이후 첫 정상 방문으로 중미지역 전통 우방국이자 우리나라의 중미 최대 교역국인 파나마와의 우호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제3차 한-SICA 정상회의는 중미 국가들과의 실질적인 협력기반 구축의 토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멕시코 국빈 방문

이 대통령은 또, 다음달 1일 멕시코시티를 국빈 방문해 깔데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통상•투자, 항공, 인프라•에너지 및 문화•영사 등 주요 양자 현안과 한반도 정세 등 국제무대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공동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멕시코 기업인 오찬 간담회, 동포 간담회 등을 통해 세계 13위의 신흥경제대국이자 중남미 지역 핵심선도국인 멕시코와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공고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이번 파나마 및 멕시코 방문은 '글로벌 코리아' 국가비전 실현을 위해 정상외교의 지평을 중미로 확대하는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CBS정치부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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