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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아르헨티나, 내달 초 정상회담(7.23)
관리자 | 2010-07-23 |    조회수 : 1490
브라질-아르헨티나, 내달 초 정상회담

2010.07.23 04:32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과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다음달 초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EFE 통신이 22일 보도했다.

두 정상은 다음달 3일 아르헨티나 산 후안에서 만나 양국간 교역 확대와 경제통합을 목표로 한 '브라질-아르헨티나 통합.협력 구상'(MICBA)에 따른 전략 프로젝트 진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MICBA는 지난 2007년 11월 19일 설치됐으며, 이번이 5번째 정상회담이다.

다음달 2~3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제29차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정상회의에는 순번의장국인 아르헨티나의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 페르난도 루고 파라과이 대통령, 호세 무히카 우루과이 대통령 등 회원국 정상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또 볼리비아, 칠레, 콜롬비아, 페루,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등 인접국 정상들도 초청됐다.

정상회의에서는 남미대륙 12개국으로 이루어진 남미국가연합의 기능 강화, 유럽연합(EU)-메르코수르 자유무역협상, 베네수엘라의 메르코수르 가입, 아이티 재건을 위한 지원 확대 등에 관해 협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정상회의에서 6개월 단위의 메르코수르 순번의장국은 아르헨티나에서 브라질로 넘어간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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