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볼리비아, 스미토모 현지 법인 조사(9.1)
관리자 | 2010-09-07 | 조회수 : 1441
印尼.볼리비아, 스미토모 현지 법인 조사
2010.09.01 16:32
일본 스미토모(住友)상사의 인도네시아와 볼리비아 현지사무소와 자회사가 불법 혐의와 세금 문제로 각각 조사받고있는 것으로 현지 언론이 1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의 공무원 부정 단속 기구인 부패근절위원회 관리들은 31일 자카르타의 스미토모상사 사무소를 압수 수색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인도네시아당국은 일본 정부가 인도네시아에 기증한 중고 철도 차량의 수입과 관련한 부정 혐의를 조사하고있다.
조한 부디 부패근절위원회 대변인은 "지난 2006년 이들 차량의 선적 과정에 대한 상세한 자료를 찾고있다"고 말한 것으로 자카르타 글로브지는 보도했다.
부패근절위원회는 올해 초 니시오 히데유키 스미토모상사 자카르타 사무소장에 대해 차량 수입 경비가 의도적으로 부풀려졌는지를 조사했다.
한편 볼리비아 세무당국은 스미토모상사의 볼리비아 현지 자회사인 산 크리스토발 광산회사에 대해 납세 규정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있다고 관리들이 밝혔다.
로베르토 우가르테 볼리비아국세청장은 "산 크리스토발 사의 모든 자료를 분석하고있다"고 말한 것으로 현지의 가톨릭 라디오 방송인 피데스가 보도했다.
산 크리스토발은 지난 5년간 남부 포토시 지방의 아연과 은 광산 개발을 위해 15억달러를 투자했다.
(자카르타.라파스 AFP=연합뉴스) maroonj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