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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공원청, 한국 국립공원 마크 달고 근무(9.6)
관리자 | 2010-09-07 |    조회수 : 1459
코스타리카 공원청, 한국 국립공원 마크 달고 근무 

2010.09.06 12:00             

   ▲ 권태면 주 코스타리카 대사(맨 우측)가 근무복을 전달하고 코스타리카 공원청장(좌측에서 두 번째) 등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운데 사람이 입고 있는 근무복이 우리나라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지원한 것으로 오른쪽 가슴부분 마크가 우리나라 국립공원 마크다. 

생태관광으로 유명한 중남미의 코스타리카 공원청 직원들이 앞으로 우리나라 국립공원 마크를 단 근무복을 입고 일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달 24일 코스타리카 남부 골피토에서 열린 ‘코스타리카 국립공원의 날’ 행사를 기념, 코스타리카 공원청에 우리나라 국립공원 로고가 새겨진 근무복 800벌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코스타리카 공원청은 코스타리카 국토의 26%에 해당하는 160여개의 보호지역을 관리하는 정부 조직으로, 모두 1180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코스타리카 부통령과 환경에너지부 차관, 공원청장 등이 참석했고 공단측을 대신해 주 코스타리카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권태면)이 근무복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코스타리카 부통령은 한국 측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공원관리, 환경보호, 녹색성장 등 분야에서 협력관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생태관광으로 잘 알려진 코스타리카는 전 세계 생물종 6%가 집중돼 있을 만큼 생물다양성이 풍부하며 전체 국토의 26%를 국립공원 등 자연보호지역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 2004년 코스타리카 공원청과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래 상호 방문과 국제회의 초청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공단 최종관 대외협력실장은 “이번 근무복 지원은 환경외교 차원에서 우리나라의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 협력 사업으로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조상희 기자 mountj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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