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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중앙銀총재 "서울서 환율해법 찾자(10.28)
관리자 | 2010-11-02 |    조회수 : 1449
브라질 중앙銀총재 "서울서 환율해법 찾자

2010.10.28 02:45

엔히케 메이렐레스 브라질 중앙은행 총재는 다음달 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환율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7일 브라질 일간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메이렐레스 총재는 전날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현재의 환율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진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메이렐레스 총재는 지금까지 각국이 나름의 상황에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통화.금융.경제정책을 채택하는 데 주력해 왔다고 지적하면서 "G20에서 글로벌 합의와 조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도 최근 "전 세계가 지금 환율 전쟁을 보고 있다"면서 "서울 정상회의에서 이 문제를 논의하고 확실한 해결책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메이렐레스 총재는 이어 지난 주 경주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국제통화기금(IMF)의 지배구조 개혁에 관해 중요한 결론이 도출된 사실을 언급하면서 "서울 정상회의에서는 환율 문제와 관련한 중요한 조치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IMF 지배구조 개혁에 대해 "이제부터 어떤 글로벌 해결책도 개도국을 거치지 않고는 나올 수 없다"면서 "이는 세계 경제 권력의 역사적이고 근본적인 변화"라고 평가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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