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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 브라질 바이오연료에 군침(11.15)
관리자 | 2010-11-16 |    조회수 : 1510
BP, 브라질 바이오연료에 군침

2010.11.15 15:48

세르라딘호에 입질...비오에너르기아 50% 인수이어 

영국 석유메이저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P)이 브라질 바이오 연료자원에 대한 입질을 계속하고 있다.

브라질의 오 에스타도 데 사웅 파울루지는 13일 브라질의 사탕수수.에타놀 전문 세르라딘호 그룹에 지분 50%를 8억 레알(4억6천600만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했으며 세르라딘호 이사회에서 이번 주말 수용여부에 대한 확답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BP는 이달 초 바이오 연료자원 투자문제와 관련 브라질의 사탕수수와 미국의 에너지 생산용 식물에 집중하는 대신 다른 지역의 투자는 뒤로 미뤘다고 밝혔었다.

BP 제안이 거절될 경우 분게, 코산, 테레오스, 노블 및 루이 드레이푸스 등 다른 업체들이 세르라딘호 지분 인수 협상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BP의 브라질사무소는 이에 대해 시장의 풍문에 논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세르라딘호측에서도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외국의 유수 기업들은 최근 브라질 바이오산업에 적극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BP가 처음으로 지난 해 4월 브라질 중부 고이아스주에 공장을 보유한 트로피칼 비오에네르기아 지분 50%를 사들인 바 있다.

이어 프랑스의 루이 드레이푸스도 합작 형태로 브라질 파트너와 제휴를 맺었으며 미국 석유회사 엑손모빌과 영.네덜란드계 로열 더치 셸도 그 뒤를 잇고 있다.

브라질의 관련업계는 공세적인 확장전략을 추진하는 가운데 과대 평가되기도 했으나 2008년 신용위기로 된서리를 맞고 인수합병(M&A)의 회오리에 휘말린 바 있다.

(사웅파울루 로이터=연합뉴스) bul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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