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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중남미 자원 사절단, 콜롬비아•베네수엘라 방문 (12.2)
관리자 | 2010-12-09 |    조회수 : 1456
외교부 중남미 자원 사절단, 콜롬비아•베네수엘라 방문  
 
2010.12.02 19:03:32 
 
외교통상부 ‘중남미 자원•인프라•플랜트 민관 경제협력 사절단’(단장 김은석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대사)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사흘간 우리기업의 중남미 지역 자원개발과 인프라 및 플랜트 진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를 방문했다.

사절단은 콜롬비아에서 타르가 교통부 차관과 곤잘레스 광물에너지부 차관, 잠모라 석유청장, 루이스 광물청장과 만나 면담했다. 베네수엘라에서는 나바로(Navarro) 전력부 차관과 카브랄(Cabral) 기초산업광물부 광물자원실장을 만나 면담하고, ‘한-베 녹색성장 포럼’에 참석했다.

김은석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대사는 콜롬비아의 유전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내년 상반기 서울에서도 유전라운드 입찰설명회를 개최해줄 것을 요청해 콜롬비아로부터 동의를 얻어냈다.

또 콜롬비아 국영석유회사 에코페트롤(Ecopetrol)과 한국 에너지경제연구원과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권장하고, 향후 태평양 연안 지역내 LNG 터미널 구축과 석유탐사 및 석유화학 분야 등에서 양국이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김 대사는 “콜롬비아 석탄 등 에너지•자원 개발을 위한 태평양 수송로 개발이 무엇보다 큰 잠재적 가치가 있다”며 “콜롬비아 국가 철도망 구축사업과 관련한 국제컨소시엄을 구성해 철도건설사업 추진방안을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철도기술연구기관을 통해 마스터플랜 수립을 지원하는 방안을 우리 측이 검토할 수 있다”고 제안해 콜롬비아로부터 좋은 받응을 얻었다.

김 대사는 콜롬비아 정부가 광업을 통한 경제성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음을 주목하고, 양국간 광물분야 협력 확대를 위해 한국의 지질자원연구원과 광물자원공사 전문가를 콜롬비아에 파견해 공동으로 지질조사를 수행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콜롬비아는 환영하며 상호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또한 베네수엘라를 방문해 양국간 전력에너지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협의했다. 특히 우리의 스마트그리드를 소개해 베네수엘라 전력관계자 기술훈련 및 전력에너지상품전시회 개최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대사는 지난달 30일 카라카스 알바호텔에서 열린 ‘한-베 녹색성장 포럼’에서 한국의 에너지 현황과 녹색성장전략의 주요 특징 및 발전방향, 국제무대에서의 한국의 노력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투뉴스 이성수 기자 anthony@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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