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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대미 우편 서비스 전면 중단(1.22)
관리자 | 2011-01-25 |    조회수 : 1576
쿠바, 대미 우편 서비스 전면 중단

2011.01.22 11:27

쿠바는 우편물 보안에 관한 미국과의 이견으로 21일 부터 미국으로 향하는 모든 우편 서비스를 중단했다.

쿠바 국영우체국은 "미국 항공당국이 전 세계 모든 나라에 적용하는 새로운 보안 규정의 결과로" 미국에 대한 모든 우편 배달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쿠바는 앞서 우편물 폭탄 테러에 대응한 미국의 새 보안조치가 시행되면서 지난해 11월25일부터 12월8일까지 453그램이 넘는 우편물의 미국 발송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

이번 조치로 쿠바에서 미국으로 발송되는 모든 우편서비스는 전면 중단됐다.

이에 따라 수십년에 걸쳐 계속되고 있는 미국의 쿠바 경제봉쇄 상황에서도 유지되어 온 양국간 몇 안되는 연결 분야의 하나였던 우편 서비스도 이제는 사라졌다.

미국과 쿠바의 직접적인 우편 교류는 양국 외교 관계 단절 2년 만인 1963년에 중단됐으며 그동안 쿠바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우편물은 멕시코와 캐나다를 경유해 미국으로 들어갔다.

(아바나 AFP=연합뉴스) maroon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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