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해군 대표단, LIG넥스원 방문(4.7)
관리자 | 2011-04-08 | 조회수 : 1370
콜롬비아 해군 대표단, LIG넥스원 방문
2011.04.07 16:34:40
중남미의 콜롬비아 해군 대표단 일행이 한국 방산기술의 현장 견학을 위해 LIG넥스원의 구미 생산공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LIG넥스원에 따르면 이번 콜롬비아 해군 대표단 방문은 한국 방산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세일즈 군사외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들은 수상함 전투체계와 함대함유도무기 `해성`을 비롯한 정밀타격체계, 항만감시체계(HUSS) 등 LIG넥스원의 대표적인 무기 체계를 견학했다.
사치카(Roberto Sachica Mejia) 해군조선소장과 콜롬비아 조선소 관계자 등 콜롬비아 방문단은 지난 5일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구옥회(소장) 전력기획참모부장 등 해군 대표단과 한국-콜롬비아 해군 간 군사 및 방산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LIG넥스원 이효구 사장은 "한국전에 참전한 콜롬비아를 형제국으로 존중하고 올해 10월 열리는 부산 국제방산전시회에도 콜롬비아 해군대표단을 초청할 계획"이라며 "해군의 세일즈 군사외교 활동에 적극 동참하며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장기적으로 대한민국 무기체계가 중남미 국가에 수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박 6일 일정으로 방한한 콜롬비아 해군대표단은 9일 출국한다.
매일경제 김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