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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부 "중남미지역 무역원조 통해 FTA 기반 조성 필요"(4.27)
관리자 | 2011-04-29 |    조회수 : 1447
재정부 "중남미지역 무역원조 통해 FTA 기반 조성 필요"

2011.04.27 12:00 

기획재정부는 한국의 대표적인 무역흑자지역인 중남미 국가들에 대한 무역원조 지원 등을 통해 FTA 체결 등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27일 밝혔다.

재정부에 따르면 1990년대 이후 꾸준히 늘어온 한국의 대 중남미 교역은 2003년 이후 3.8배 가까이 증대되는 등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특히 수출은 2003~2010년간 한국의 대 세계 교역 평균증가율(13%)보다 큰 폭인 22%나 늘었고 중남미는 지난해 215억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하며  아시아(528억달러)에 이어 한국의 2위 무역흑자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재정부는 특히 중남미 지역은 풍부한 자원과 구조개혁에 따른 경제안정을 토대로 지난해 세계평균 성장률(5.0%)을 상회하는 성장세(5.9%)를 지속하며 유망 신흥경제권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표적인 무역흑자지역인 중남미에 대한 ‘무역을 위한 원조’ 강화를 통해 FTA 체결 등 우호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재정부는 진단했다. 

구체적으로 재정부는 중남미의 아시아시장 접근기회 제고를 위한 개발지식 공유 사업을 미주개발은행(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과 협력(한국신탁기금 활용)해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경제협력개발기금(EDCF)으로 지원한 도미니카 공화국 관세청 전산화 사업을 모범사례로 이를 타지역으로 확대하고 있따고 강조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G20 서울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무역을 위한 원조 방안’을 중남미 지역에 구체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중남미 개도국의 발전역량 강화는 물론, 중남미 국가와 FTA 등 제도적 협력기반 강화를 위한 우호적인 교역여건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경제투데이 장익창 기자 sanb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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