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潘총장, 10일부터 남미 4개국 순방(6.9)
관리자 | 2011-06-09 |    조회수 : 1286
潘총장, 10일부터 남미 4개국 순방

2011.06.09 07:45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이번 주 남미 순방에 나선다.

8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반 총장은 10일부터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브라질 등 4개국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반 총장이 연임 도전 의사를 밝힌 이후 유엔본부가 있는 미국 뉴욕을 벗어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 총장은 콜롬비아에서 후안 마누엘 산토스 대통령과 마리아 앙헬라 올긴 외교장관, 마리아 엠마 메히아 남미국가연합 사무총장 등을 만난다.

반 총장은 이어 아르헨티나로 이동해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대통령과 엑토르 티메르만 외교장관을 만나고, 우루과이에서는 호세 무히카 대통령을 면담한다.

마지막 방문지인 브라질에서는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과 안토니오 파트리오타 외교장관을 비롯한 각료들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에서는 한때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전 대통령이 유엔 사무총장 도전 의사가 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이후 뜻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외교가에서는 "사무총장 자리를 다툴 경쟁자가 단 한 명도 나서지 않는 상황에서 반 총장의 연임은 사실상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반 총장의 남미 순방은 '연임 굳히기'를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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