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파나마 봉사단 파견 중단(9.11)
관리자 | 2011-09-29 | 조회수 : 1258
KOICA, 파나마 봉사단 파견 중단
2011.09.11 08:00
정부 무상원조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중미 파나마에서 벌여온 봉사활동이 공식 종료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파나마가 지난 2009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고중(高中) 소득국가로 분류된데 따른 것으로, 파나마에 파견됐던 KOICA 봉사단원들이 지난달 초 임기가 만료돼 귀국하면서 현지 해외봉사단관리인력사무소를 최근 폐쇄했다.
KOICA는 지난 2006년 파나마에 처음 봉사단을 파견했었다. 앞서 KOICA는 카자흐스탄과 피지도 고중 소득국가로 분류돼 봉사단 파견을 중단했다.
KOICA는 이밖에 OECD가 저중(低中) 소득국가로 분류한 중국과 우크라이나에 대해서도 봉사단 파견 사업을 종료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kj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