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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대선, 페르난데스 완승 구도(10.7)
관리자 | 2011-10-11 |    조회수 : 1082
아르헨 대선, 페르난데스 완승 구도

2011.10.07 04:00

예상득표율 55% 넘어..1차 투표서 승부 가려질 듯

오는 23일 실시될 아르헨티나 대선이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완승으로 끝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6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여론조사기관 에키스(Equis)에 따르면 이번 주 1천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예상 득표율은 55.4%로 나왔다.

사회주의자인 진보주의확대전선(FAP)의 에르메스 비네르 산타페 주지사가 15.6%로 2위를 차지했다. 알베르토 로드리게스 사아 산 루이스 주지사가 11.2%, 리카르도 알폰신 연방하원의원이 8.2%, 에두아르도 두알데 전 대통령이 6.8%로 뒤를 이었다.

전문가들은 대선이 다가올수록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지지율은 오르지만, 야권 후보들은 반대 현상을 나타내는 점을 들어 페르난데스 대통령이 1차 투표에서 재선을 확정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8월14일 치러진 대선 예비선거에서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50%를 약간 넘는 득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아르헨티나 대선 1차 투표일은 10월23일이다. 1차 투표에서 한 후보가 45% 이상 득표하거나, 득표율이 40%를 넘으면서 2위 후보와의 격차가 10%포인트 이상 벌어지면 당선이 확정된다. 그렇지 않으면 득표율 1, 2위 후보 사이에 결선투표가 치러진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이 예상대로 1차 투표에서 승리하면 오는 12월 10일부터 임기 4년의 집권 2기를 시작하게 된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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