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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11월말~12월초 국제회의 잇단 개최(11.9)
관리자 | 2011-11-16 |    조회수 : 1161
중남미, 11월말~12월초 국제회의 잇단 개최

2011.11.09 09:16

남미국가연합•라틴아메리카-카리브 국가공동체 정상회의
중남미 지역에서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 사이 국제회의가 잇따라 열린다.

8일(현지시간) 국영 뉴스통신사 아젠시아 브라질에 따르면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서는 오는 28~29일 남미국가연합 정상회의가 열린다.

남미국가연합은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전 브라질 대통령(2003~2010년 집권)의 주도로 2008년 5월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남미 정상회의를 통해 창설됐다.

남미국가연합은 유럽연합(EU)을 본떠 남미 국가들의 통합을 지향하고 있다. 금융, 인프라, 에너지, 사회, 교육, 안보 외에 문맹 퇴치, 생물종 다양성과 생태환경 보전, 수자원 보호, 사회 안전망 구축 등을 위한 협력을 추구하고 있다.

마리아 엠마 메히아 전 콜롬비아 외교장관이 사무총장을 맡고 있으며, 최근 파라과이가 가이아나로부터 1년 단위 순회 의장 직을 넘겨받았다.

이어 다음 달 3~4일에는 베네수엘라의 마르가리타에서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국가공동체(CELAC)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CELAC은 중남미 지역 22개국과 카리브 경제공동체(카리콤•Caricom)로 구성된 리우그룹을 확대한 개념으로, 미국과 캐나다를 제외한 라틴아메리카-카리브 지역 모든 국가의 참여를 전제로 창설이 추진되는 기구다.

리우그룹은 미국이 주도하는 미주기구(OAS)에 대응하는 형태로 지난 1986년 출범했다.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과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지난 6월 브라질리아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CELAC 창설 문제를 협의한 바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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