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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현상금 250만달러' 마약 두목 사살(1.3)
관리자 | 2012-01-03 |    조회수 : 1114
콜롬비아, '현상금 250만달러' 마약 두목 사살

2012.1.3

콜롬비아에서 250만달러(한화 28억원 상당)의 현상금이 걸린 마약조직 두목이 경찰과 교전중 사망했다고 2일(현지시간) EFE통신 등이 보도했다.

콜롬비아 4대 갱단 중의 하나인 '우라베노스'의 두목 후안 데 디오스 우수가는 1일 파나마 접경지역인 북서부 초코에서 경찰 총격에 사망했다.

그는 마약밀매 혐의 등으로 미국 사법당국에 의해 250만달러의 현상금이 걸려 있던 거물이다.

우수가는 자국에서 생산된 코카인을 멕시코 마약갱단에 넘겼으며 이들은 다시 미국 국경을 넘어 마약을 몰래 유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쓴 글에서 "경찰이 초코에서 '우라베노스'의 두목 우수가를 쓰러뜨리고 다른 공범들을 붙잡았다. 기분좋게 한 해를 시작했다"며 자축했다.

콜롬비아 정부는 최근 마약조직을 상대로 한 작전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인접국인 베네수엘라의 협조 속에 '파이세스'라는 갱단의 두목을 체포한 바 있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양정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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